태권도원 1·2월 방문객 역대 최다 경신

2023. 12. 14. 15:13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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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스테이 참가자 기념촬영.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023년 태권도원 연간 방문객 목표를 32만 명으로 잡은 가운데, 1월과 2월 방문객만 3만8123명으로 역대 동월 실적을 뛰어넘는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2월 역대 최다 방문객은 2016년 3만2580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에는 9006명까지 줄었다.

재단은 시기와 관계없이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태권스테이와 같은 상품 개발에 역점을 기울여 왔다. 태권스테이는 태권도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 지역 관광을 결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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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스테이 이용객들이 매긴 ‘품질 만족 지수’가 98점을 기록하는 등 가족, 친구 단위의 소규모 관광·여행객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한 상품으로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231만 ㎡(약 70만 평) 공간을 활용한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활동과 안전 점검의 날 운영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직원 대상 친절·위생 교육 등의 노력도 한몫했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 방문객이 급증한 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방문객에게 100% 만족을 드리고자 노력한 재단과 자회사 전 직원의 정성과 노력의 결과다. 2023년 봄 개장을 앞둔 야외 복합체험 놀이시설 ‘플레이원’과 전통 무예 수련·전망대 등의 콘텐츠가 있는 ‘상징지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과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기본에 더욱 충실한 태권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권스테이 외국인 참가자.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플레이원 참가자.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플레이원 참가자. 사진=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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