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일본과 스포츠 교류 재개

2024. 1. 1. 13:18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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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일생활체육교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9종목 일본선수단 참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생활 체육 동호인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과 스포츠 교류를 재개한다.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축구월드컵 공동 개최 결정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되어,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민간 차원의 국제적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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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양국 동호인 선수단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일본스포츠마스터즈대회에 상호 초청·파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19년 제23회 교류 이후 중단된 상황이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 27~30일, 경상북도)이 정상 개최됨에 따라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도 재개되어 양국 간 스포츠를 통한 교류도 4년 만에 물꼬를 트게 되었다.

매년 양국 5종목 21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온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코로나19 기간 중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전면 대면 교류로 전환한다.

대한체육회는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한·일우수청소년교류 사업(14종목 692명, 한·일 각 346명 규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의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한일생활체육교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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