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6. 12:15ㆍ골프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가 2022년에 이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개최한다. 2023년은 17개 구단 및 선수 64명 규모다.
2023시즌에는 3개 구단이 신규로 참가한다. 속초아이와 BC카드, 어메이징크리다. 속초아이는 김준성(32) 김학형(31) 김백준(22) 등 선수 7명을 대거 후원하며 지난달 10일 창단했다.
BC카드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신상훈(24)을 필두로 김근우(21) 이재원(25) 정유준(20)으로 구성됐다. 어메이징크리는 2011년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김병준(41)과 통산 2승의 장동규(35)가 속해 있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1위를 차지한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금강주택, 볼빅,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BRIC, CJ, COWELL,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도 2년 연속 참가 의사를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2023시즌 구단으로 참여해주신 구단주, 구단 관계자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구단 소속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로 리그의 흥행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KPGA는 선수와 후원 기업을 모두 홍보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해 프로골프단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목적으로 2022년 4월 창설됐다.
2년 연속 개최되는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여하는 페넌트레이스가 진행된다.
이후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더 파이널(THE FINAL)’을 통해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한다.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KPGA 코리안투어 4년차 고군택 “꼭 우승” (0) | 2024.01.17 |
---|---|
2023 드림투어, SBS골프·롯데오픈으로 개막 (1) | 2024.01.10 |
허인회 “KPGA 선수권대회 반드시 우승하겠다” (1) | 2023.12.25 |
프로골프협회-초등학교연맹 매치플레이 개막 (0) | 2023.12.25 |
롯데, 여자프로골프단 대항전 우승 (1) | 202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