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곤자가대 농구부 9인 로테이션 포함 예상

2024. 1. 17. 22:17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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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은 2023년 1월 NCAA 디비전1 곤자가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사진=곤자가대 농구부 공식 SNS

여준석(21)이 곤자가대학교 농구부에서 의미 있는 2023-24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출전 시간을 받을 전망입니다.

곤자가대는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정규리그 공동 1위 및 토너먼트 우승으로 참가한 미국대학농구 68강 토너먼트에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2022-23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공식 학생신문 ‘곤자가 불러틴’은 편집장 작성 기사를 통해 2023-24주요 선수 9인을 선정했습니다. 여준석은 프론트코트(포워드/센터) 6명 중 4번째로 재학생에게 소개됐습니다.

‘곤자가 불러틴’은 ▲여준석 ▲더스티 스트로머 ▲앨릭스 투헤이(19·호주)를 “2023-24시즌 농구부에 깊이를 더해줄 포워드 새 얼굴”로 기대했습니다.

여준석은 2022-23시즌 도중 로스터 추가라 1학년으로는 농구부와 훈련만 함께할 수 있습니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2023-24시즌 NCAA 디비전1부터 경기를 뜁니다.

스트로머는 미국 고등학생 랭킹 40~49위로 평가받으며 곤자가대 진학을 선택한 유망주입니다. 여준석과 투헤이는 미국프로농구가 국제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를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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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 불러틴’은 ▲놀런 히크먼(20) ▲헌터 샐리스(21) ▲에프턴 리드(21)를 2023-24 농구부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히크먼은 2021-22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신인 베스트5, 샐리스와 리드는 미국 고등학교 올스타 출신입니다.

여준석은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한국이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맹활약했습니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습니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 출신 ▲2021 U-19 월드컵 득점 1위 및 리바운드 2위 ▲쳇 홈그런(21·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 출전한 미국대표팀을 상대로 U-19 월드컵 16강 21득점 등으로 여준석을 소개했습니다.

홈그런은 U-19 농구월드컵 MVP 및 미국 고등학교 올해의 선수상 4관왕에 빛났습니다. 2021-22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시절에는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베스트5·수비왕으로 뽑혔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홈페이지는 홈그런이 곤자가대학교를 발판으로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2순위)을 받은 것도 언급했습니다.

여준석이 2022년 6월 미국 진출을 위해 고려대학교를 휴학하자 NBA 공식 홈페이지는 “2021 U-19 월드컵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2차례 이상 기록한 2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아카데미 유망주 거취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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