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손흥민 좋으면 최고…토트넘 공격 원천”

2024. 1. 18. 21:07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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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 연고지 언론으로부터 2022-23시즌 부진을 옹호받았습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기복은 일시적이지만, 실력은 영원하다. 손흥민은 아직도 좋을 때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 홈구장이 있는 영국 수도 런던을 근거지로 하는 언론입니다. “손흥민의 긍정적인 국가대표팀 활약은 토트넘에 용기를 준다”며 봤습니다.

세계랭킹 25위 한국은 17위 콜롬비아와 홈 평가전을 2-2로 비겼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전반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콜롬비아를 상대로 A매치에서 모두 5골을 넣은 손흥민은 에바리스투(90·브라질), 에르난 크레스포(48·아르헨티나)와 최다 득점 공동 1위가 됐습니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 팬덤은 손흥민이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며 격려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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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랭킹 1위 EPL에서 4위 안에 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직행 자격을 얻습니다. 스포츠채널 ESPN이 축구 통계 지표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결과를 보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 EPL TOP4를 차지할 가능성은 99%를 넘어 사실상 확정입니다.

나머지 쿼터 2장을 차지할 확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8% ▲뉴캐슬 유나이티드 66% ▲브라이튼 27% ▲토트넘 20% ▲리버풀 16% ▲아스톤 빌라 2% ▲브렌트포드 2% 등으로 평가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363경기 141득점 78도움입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8에 달합니다. 그러나 2022-23시즌 골+어시스트 관여 횟수는 평균 0.42로 49.5% 감소했습니다. 2021-22시즌까지 토트넘 손흥민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3이었습니다.

안와골절을 당한 후 18일 만에 복귀한 여파를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한국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토트넘 일정도 계속 소화하고 있습니다.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2022-23 토트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38경기에 나와 112차례 슈팅을 만들어냈다. 풀타임 1번마다 3.36회 득점 시도를 통해 여전히 끊임없는 공격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인 기록을 소개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2018 아시아체육기자단(AIPS) 선정 올해의 스포츠선수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2020-21 EPL 베스트11 ▲2021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아 역대 베스트11 ▲2021-22 유로스포츠 선정 최우수선수 ▲2021-22 EPL 득점왕 ▲2022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 등으로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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