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32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협력”

2018. 9. 24. 22:5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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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서명 후 기념촬영에 응하는 모습. 사진=남북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의사가 공식화됐습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양 방문 이틀째 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합의서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라는 문구로 기재됐습니다.


한국은 1988 서울대회 이후 44년 만에 하계올림픽 개최에 도전합니다. 북한은 아직 동계대회 포함 어떠한 올림픽도 유치한 바 없습니다.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대한민국 특별수행단에는 4명의 체육계 인사가 포함됐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박종아 주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방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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