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국제수영연맹 선정 세계선수권 TOP4

2024. 4. 4. 02:38일반

반응형

사진=대한수영연

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3 세계수영선수권 정상을 노릴만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7월2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한다. 국제수영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판잔러(19·중국)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 ▲황선우 ▲토머스 딘(23·영국)을 ‘강력한 자유형 200m 우승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황선우는 6월13일 한국선수권을 1분44초61로 우승했습니다. 미국 수영 매체 ‘스윔스웜’에 따르면 2022-23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판잔러는 2023년 5월4일 중국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제패 당시 1분44초65로 시즌 세계랭킹 선두를 차지했다가 41일 만에 황선우한테 밀려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반응형

포포비치는 2022년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세계청소년선수권 200m를 휩쓸었습니다. 황선우는 2022 월드챔피언십 은메달리스트, 토머스 딘은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는 2023년 7월 24~25일 열립니다. 9월 24~29일 항저우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진행에 앞서 벌어지는 황선우와 판잔러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합니다.

2023년 중국수영선수권은 항저우아시안게임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졌습니다. 홈팬의 응원을 받을 판잔러는 장소 적응까지 마쳐 황선우보다 유리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2022-23 남자수영 자유형 200m TOP5

황선우(대한민국) 1분44초61
판잔러(중국) 1분44초65
매슈 리처즈(영국) 1분44초83
토머스 딘(영국) 1분44초93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 1분44초9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