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친환경 차량 전용 시설 ‘그린존’ 구축

2024. 4. 26. 21:2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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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그린존’.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서울시-충전사업자 3자 협업 추진
충전기 62기 및 전용 주차장 153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서울특별시, ㈜차지비(전기차 충전사업자)와 함께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친환경 차량 전용 시설 ‘그린존’을 구축했다.

2023년 6월 29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주형진 ㈜차지비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내 공원 최대 규모 친환경 차량 전용 시설 구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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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그린존’에는 18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기 2기를 비롯해, 고속 충전기 18기 및 완속 충전기 42기 총 62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다. 친환경 차량 전용 주차구역 153면이 설치되어 주차 편의성이 높아졌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전용 고속 충전기(3기)와 CCTV(4대) 및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12개)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대규모 친환경 차량 전용 시설 ‘그린존’이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개장을 계기로 올림픽공원이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그린존 전기차 고속충전 시연. 서강석(왼쪽) 송파구청장, 조현재 이사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그린존’. 남4문 주차구역.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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