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일본 수비수 높이 평가…영입 검토

2024. 9. 5. 01:2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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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일본국가대표 도미야스 다케히로(25)를 아스널(잉글랜드)로부터 데려올 생각이 있다는 현지 유명 언론 보도입니다.

독일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023년 11월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팀 수비력을 우려하고 있다. 센터백 보강에 나서고 싶어 한다”면서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후보 중 하나로 거론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독일 분데스리가는 4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유럽클럽랭킹은 바이에른 뮌헨이 2위, 아스널은 24위입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은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중앙/왼쪽/오른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수비수라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도 계약 추진 대상으로 구단 차원의 분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2021-22시즌부터 아스널 소속으로 69경기 1득점 3도움.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커뮤니티 실드 등 국내대회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같은 UEFA 주관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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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실드’는 직전 시즌 EPL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맞붙는 ‘잉글랜드 슈퍼컵’ 개념입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유럽클럽대항전 1, 2등급 대회입니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독일)는 “바이에른 뮌헨은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에서 발휘하는 존재감을 눈여겨보고 있다. 센터백/레프트백/라이트백 등 서로 다른 3개 포지션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해낸다는 판단”이라며 전했습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담당 기자이자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아스널에서 출전하면 ▲오른쪽 수비수 73.3% ▲왼쪽 수비수 24.6% ▲중앙 수비수 1.8% 비율로 디펜스 라인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본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등 일본국가대표팀 A매치는 △센터백 91.9% △수비형 미드필더 5.4% △라이트 윙백 2.7%로 출전 중입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2021년 8월 아스널 입단과 함께 2024-25시즌까지 맺은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양측이 아직 기간을 연장하거나 재계약을 맺지 않은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노려볼만한 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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