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0. 22:17ㆍ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도미야스 다케히로(25·일본)와 더 함께하길 원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입니다.
영국 축구매체 ‘팀토크’는 2023년 11월20일(한국시간) “아스널 구단은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선수단에서 중요한 전력으로 분류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며 전했습니다.
EPL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아스널은 유럽클럽랭킹 24위입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2021년 8월 아스널 입단과 함께 2024-25시즌까지 맺은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측은 아직 기간을 더 늘리거나 재계약에 합의한 적이 없습니다. 입단 후 69경기 1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인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이 자신을 중요히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커뮤니티 실드 등 국내대회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같은 UEFA 주관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커뮤니티 실드’는 직전 시즌 EPL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이 맞붙는 ‘잉글랜드 슈퍼컵’ 개념입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유럽클럽대항전 1, 2등급 대회입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2년 전 약속받은 것보다 더 나은 금전적인 대우를 아스널에 원하고 요구해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팀토크’는 “올렉산드르 진첸코(27·우크라이나) 영입으로 인해 입지가 줄어든 2022-23시즌을 뒤로하고 탄탄한 수비와 효과적인 공격 가담으로 왼쪽 수비수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구단 내부 평가를 높이고 있다”며 도미야스 다케히로에 대한 2023-24 아스널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아스널 소속으로 ▲라이트백 73.3% ▲레프트백 24.6% ▲센터백 1.8%의 출전 시간 비율로 수비진 구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국가대표팀 A매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본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등에 참가하면서 △중앙수비수 91.9% △수비형 미드필더 5.4% △오른쪽 수비수 2.7%로 출전 중입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2010년대 AFC 베스트11로 선정되는 등 아시아 최정상급 디펜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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