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4. 17:45ㆍ일반
전국 학생 선수 및 청소년 582명 참여
건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국민체육진흥공단(조현재 이사장)이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5차례에 걸쳐 실시한 ‘2023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3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은 2023년 7월 25일(화)부터 11월 22일(수)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전국의 학생 선수 및 청소년 582명에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불법 스포츠도박 참여 및 승부조작 행위 가담을 사전에 방지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과 대한체육회는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실시된 1차 교육(초등학생 400명)을 시작으로 2차(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빙상 청소년 대표 선수 103명), 3차(울산광역시체육회 회의실·축구선수 26명), 4차(호텔더메이 5층 회의실·아이스하키선수 30명), 5차(대구시체육회 회의실·대구시 체육회 소속 선수 23명)까지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냈다.
매회 교육은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 및 치료법,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의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대상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법’,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 법’ 등도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인원 582명 중 4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389명(80%)이 교육 만족도 점수를 ‘80점 이상’으로 답해,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교육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공단 관계자는 “전국에서 5차례에 걸친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을 대한체육회와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으로 건전한 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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