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프로골퍼 안소현으로부터 난방비 후원금 전달받아

2024. 10. 5. 16:00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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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안소현 프로골퍼로부터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프로골퍼 안소현(28·삼일제약)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난방비 후원금과 플랜틀리를 전달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김성태 ESG사회공헌본부장을 비롯해 안소현 프로골퍼와, 넥스트스포츠 김주택 대표가 참석했다.

안소현 프로가 월드비전에 전달한 후원금은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안소현 프로 팬카페 ‘사프란’ 회원과 후원기업인들이 함께 가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과 자신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을 합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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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프로는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난방비 지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및 이불이나 전기난로와 같은 난방용품 제공 등에 쓰인다.

안소현 프로는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부족하지만, 추운 겨울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난방비 후원금 전달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난방온 캠페인’은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에너지 빈곤율 감소를 위해 전개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에너지 취약 환경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 1만4111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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