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밀란 공격수 이과인 임대…완전영입 옵션 포함

2019. 1. 24. 12:21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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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아르헨티나)을 임대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약정에 포함됐습니다.


이과인은 밀란과 2020-21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첼시는 임대료 900만 유로(115억 원)를 밀란에 주고 이과인을 2018-19시즌 남은 기간 활용합니다.


마우리치오 사리(60·이탈리아) 첼시 감독과의 재회도 화제입니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세리에A 나폴리 소속으로 사리의 지도하에 42경기 38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과인은 2015-16 세리에A 득점왕이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타이틀입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우수 44인에 선정된 것도 사리의 지휘를 받을 때입니다.


레알 마드리드(264경기 122득점 56도움)와 나폴리(147경기 92득점 26도움), 유벤투스(105경기 55득점 12도움)와 밀란(22경기 8득점 5도움 그리고 첼시. 이과인은 선수경력에 또 하나의 유명 팀을 추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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