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0. 16:31ㆍ축구
아시안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바레인 언론은 16강 상대 한국에 대해 3순위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 등 아시안컵 C조 3차전 스타팅 멤버가 경기 시작 전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컵 16강 한국-바레인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바레인 현지는 한국이 이번 대회 굴지의 강자라는 반응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는 22일 오후 10시 한국과 바레인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한국이 53위, 바레인은 113위입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바레인판은 18일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 일본과 이란에 이어 한국을 마지막으로 언급했습니다.
‘골닷컴’은 “이번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팀으로는 (일본과 이란뿐 아니라) 한국도 있다”라면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물리쳤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일본은 세계랭킹 50위, 이란은 29위에 올라있습니다. 아시안컵은 일본이 4차례, 이란은 3번 제패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안컵 2회 우승국입니다.
러시아월드컵 당시 한국은 19위로 대회를 마쳐 16강 진출은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독일과의 F조 3차전을 2-0으로 이겨 세계를 놀라게 한 것은 기분 좋은 추억입니다. 독일은 한국전 패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바레인은 2004년 4위가 아시안컵 최고 성적입니다. 당시 아시안컵은 지금 같은 24강 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가 아닌 16강 조별리그 및 8강 토너먼트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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