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에이전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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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협, 가짜 에이전트 피해 대책 마련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가짜 에이전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합니다. 선수협에 따르면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는 “가짜 에이전트로부터 한국 축구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고 결의했습니다.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은 모든 회원협회에 ‘가짜 에이전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한국 선수 A가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로 진출시켜주겠다”는 C에게 사기를 당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선수협 이사회는 “가짜 에이전트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한다. 각국 축구협회에 등록된 인물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법률지원도 검토한다”고 의결했습니다. 한국선수협은 A의 요청을 받자 이탈리아선수협을 통해 C가 이탈리아축구협회(FIGC)에 에이전트로 등록되지 않았을 뿐 ..
2022.02.12 -
이탈리아 가짜 에이전트, 한국 축구선수 속였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이탈리아프로축구선수협회 협조를 받아 가짜 에이전트를 적발했습니다. 선수협에 따르면 가짜 에이전트 A는 한국 선수 C에게 “너의 플레이 영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한 구단과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비용을 요구하여 일부를 받아냈습니다. C의 사연을 들은 한국선수협은 이탈리아선수협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A는 이탈리아축구협회(FIGC)에 에이전트로 등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프로축구 2부리그 사무국(레가B)으로부터 어떠한 승인도 받은 적이 없는 인물로 드러났습니다.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이 한국선수협을 통해 “가짜 에이전트로부터 트라이아웃 제공 및 프로구단 계약 등 달콤한 유혹을 받고 금전적인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며 경고한 것이 현실이 됐..
2022.01.29 -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가짜 에이전트 주의 당부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이 8월11일 “가짜 에이전트로부터 트라이아웃 제공 및 프로구단 계약 등 달콤한 유혹을 받고 금전적인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가 되고 싶은 어린 선수나 부모에게 접근해 일정 금액을 선입금하면 모 구단에 트라이아웃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통해 돈을 받는 행위가 부쩍 늘었다는 것이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설명입니다.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은 “실제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등록된 에이전트나, 유명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된 에이전트의 이름을 말하며 선수들에게 접근한다. 실제 에이전트의 SNS 사진을 도용하여 선수를 속이고 돈을 받아내는 경우도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한 프랑스 에이전트는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