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게임산업협회, 아이템 확률규제 두렵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최근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상헌 의원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에 크게 반발하는 이유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에 원인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은 국내 게임사 대다수의 핵심 BM(비지니스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협회와 업계에 수 차례 자정 기회가 주어졌으나 이용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확률형 아이템 모델의 사행성이 지나치게 높고 획득 확률이 낮은 데 반해, 그 정보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을 원인이라고 꼽았습니다. 현재 게임업계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을 통해 자사의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을 자율규제 방식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게..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