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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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김응선 출격 준비 완료…과거 영광 다시 한번
미사리 수면이 뜨겁다. 경정 장비의 향상과 더불어 선수 기량 차이도 줄어들면서 연일 박진감 있는 경주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2023시즌 12회차 경주는 기존 강자들의 기복도 있었지만, 신인과 약체로 평가받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 결과 쌍승식 기준 역대 4번째 배당인 669.7배(3월 23일 목요 12경주)가 형성되기도 했다. 역대 쌍승식 최고 배당은 지난 2019년 9회 1일차(3월 27일) 4경주에서의 1397.4배이다. 이런 가운데 묵묵히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여전히 강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을 장악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11기를 대표하는 김응선(A1 38세)이다. 김응선은 현재 A1등급으로 10승을 기록하며 2023시즌 다승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는 동시에 아직 시즌 초..
2024.01.10 -
명암 엇갈린 경정 강자들의 성적표
매서운 한파로 경주 수면 확보가 잠시 힘들었던 2023시즌 있었으나 2월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풀리며 1일 17경주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다. 일단 2023시즌 초반 분위기는 인지도가 높은 강자들의 활약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비록 지난 7회차에서는 예기치 않은 이변이 속출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현 경정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만큼은 기복 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연대율 10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효년, 심상철, 조성인을 필두로 김완석, 박원규, 김응선, 어선규 등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강자들은 여전히 시즌 초반에도 맹위를 떨치고 있는 모습이다. 돋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기대에 못 미치는 강자도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12기 류석현이다. 지난 시즌 한 해 동안 32승을 거두며 다승..
2023.11.16 -
시즌 초반 주도권 거머쥔 경정 강자들에 주목하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영상 기온 회복과 경주를 위한 수면이 안정화되면서 경정 7회차부터는 정상적인 경주 수인 17경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파로 인해 취소, 축소됐던 경주 수가 4주 만에 정상화로 돌아선 것이다. 이처럼 경주 환경적 요인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2023시즌 경주 흐름은 과거 매 시즌 초반 인기 순위에서 밀려나 있던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파란을 일으켰던 사례와는 달리 강자들이 차분히 경주를 주도하며 끌어내 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분석과 추세를 통해 베팅전략을 강구해 보고자 한다. 경정 경주는 6회차를 거치며 총 136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선수로는 김효년(2기), 어선규(4기), 심상철(7기), 김완..
2023.11.07 -
경정 6회차부터 경주 수 확대 조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3년 6회차부터 경정경주를 12경주에서 15경주로 확대해 시행한다. 한파로 인해 얼어 있었던 경주 수면이 영상 기온을 회복함에 따른 조치다. 첫 경주는 시작 시각은 12시이고 마지막 경주는 오후 5시 50분에 개최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추후 환경을 고려해 정상 규모인 1일 17경주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10.31 -
2023시즌 경정을 주도할 최강 모터를 찾아라
‘순발력·파워’ 최강 모터 144번 평균착순점 8.00 경정 경주에서 모터의 성능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매 회차 어떤 모터가 출전하는지 언제나 관심이 뜨겁다. 최정상급 선수라고 해도 운영이 힘든 열성 모터를 배정받으면 입상권을 공략하는데 여러 가지 부담 요소가 따르고 반대로 경험이 부족한 신예나 하위권 선수라 하더라도 최상급 모터와 함께한다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경기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 마련이다. 모터의 평가는 평균착순점(경주 착순에 따라 주어지는 점수의 합계를 출주횟수로 나눈 수치)으로 정해지는데 상위 10위권 안에 속한 상급 모터들은 출전 자체만으로도 배정받은 선수와 팬들에게 입상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한다. 이에 작년 11월부터 추운 날씨 속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모터들을..
2023.10.30 -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11명 입학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입소한 경정선수후보생은 11명으로 학과, 체력, 면접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이다. 선발된 11명은 남자 4명, 여자 7명으로 구성돼 있어 경정 최초 동일 기수 남녀성비가 뒤바뀌는 결과를 보였다. 후보생들은 프로 경정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원에 공식 입소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훈련에 돌입했다. 1년 6개월 동안 경정훈련원에서 합숙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상인명구조, 모터보트 조종술, 경주 전법, 정비 등 3300여 시간에 이..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