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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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3번째 다승 시즌…2년마다 달성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통산 15승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몬트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는 5월 11~15일(한국시간) 2023 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로 열렸습니다. 고진영은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로 마친 세계랭킹 6위 이민지(27·호주)를 1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우승상금 45만 달러(6억8000만 원)를 받습니다.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이후 71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 정상을 또 차지했습니다. ▲2019년 4승 ▲2021년 5승 ▲2023년 2승으로 LPGA투어 3번째 멀티 우승 시즌입니다. 고진영은 ▲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에..
2024.02.11 -
고진영 美LPGA투어 14승…프로골프 통산 25승
세계랭킹 5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14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3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72-65-65-69)로 제패했습니다. 2017년 데뷔승을 시작으로 ▲2018년 1승 ▲2019년 4승 ▲2020년 1승 ▲2021년 5승 ▲2022년 1승에 이은 LPGA투어 7시즌 연속 우승입니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는 2019년 셰브론 챔피언십(당시 이름 ‘ANA 인스퍼레이션’) 및 에비앙 챔피언십을 잇달아 우승했다. 2015년 브리티시 오픈 및 2020년 US오픈에서는 준우승으로 정상 문턱까지 갔습니다.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획득한 27..
2023.12.01 -
니콘이미징코리아-고진영 6년 연속 COOLSHOT 전속 모델 계약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LPGA 한국인 탑랭커 고진영 프로(27, 솔레어)와 6년 연속 COOLSHOT(쿨샷)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고진영 프로는 쿨샷과 6년째 인연을 맺게 됐다. 지난 2017년 COOLSHOT 모델로 발탁된 고진영 선수는 COOLSHOT 브랜드 이미지 및 선호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고진영 선수를 모델로 출시된 COOLSHOT PROⅡ STABILIZED(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 등 신제품 4종은 광학식 손 떨림 보정 및 빠르고 정확한 측정으로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 선수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COOLSHOT도 골프 시장에서 입지를 다..
2023.08.08 -
세계 1위 고진영, 두 대회 연속 톱10 밖으로 밀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한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파71·644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을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71-64-72-75) 공동 21위로 마쳤습니다. 한때 공동선두에 올라 시즌 2승을 바라봤지만, 마지막 두 라운드 오버파로 무너졌습니다. 3라운드 17번홀 쿼드러플 보기, 4라운드 7번홀 더블 보기가 뼈아팠습니다. 고진영은 HSBC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오를 때까지 8개 대회 연속 6위 이상, 10개 대회 6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쓸었습니다. JTBC 클래식 공동 4위로 연속 TOP6 행진을 9개 대회로 늘리면서 올해 LPGA투어..
2022.10.17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더 발전하고 싶어”
고진영(27)은 9주 연속이자 통산 115번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고진영은 ‘프로골퍼로서 가능한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아직은 아니다”고 대답했습니다. 매주 경신되는 세계랭킹에서 115차례 정상에 오른 것은 현역 최다이자 역대 2위입니다. 그러나 고진영은 “어제보다, 이틀 전보다 나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며 실력이 더 좋아질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308일 더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면 고진영은 로레나 오초아(41·멕시코)를 제치고 여자골프 역사를 새로 씁니다. ‘가디언’은 “남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질주”라며 극찬했습니다. “(한창 좋았던) ‘그 시절..
2022.08.13 -
영국BBC “고진영, 타이거 우즈 전성기 연상시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남자부 슈퍼스타 타이거 우즈(47·미국)가 한창 좋았을 때를 떠오르게 한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셰브론 챔피언십 프리뷰에서 “고진영은 직전 미국여자프로골프 9차례 대회에서 모두 TOP10에 들었고 5번 우승했다. 우즈의 화려했던 시절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라고 소개했습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2시즌 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로 개막합니다. 일간지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 역시 “고진영은 최근 10전 6승이다. 남자 PGA투어로 범위를 넓혀도 21세기 미국 프로골프에서 우즈 이후 처음”이라며 둘을 비교했습니다. BBC는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24·미국)가 혈전 치료 때문에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다. (골프팬들은) 그리울..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