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9년만에 친정 방문…일본 “가슴 벅찬 전설”
박지성(42)이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일본프로축구선수 시절 소속팀을 찾았습니다. 교토 상가는 9월23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2023 J1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일본축구 매체 ‘풋볼존’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레전드 박지성이 보는 앞에서 거둔 승리”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박지성은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역사상 최고 선수 ▲2021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11 ▲2023년 AFC ‘아시안컵 역대 드림팀’에 빛납니다. ‘풋볼존’은 “이 얼마나 가슴이 뜨거워지는 벅찬 역사적인 순간인가. 우리 팀의 자부심 박지성은 친정팀을 찾아 여전히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했다”는 교토 현지 축구 팬덤 반응을 소개했..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