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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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구보, 함께 뛰며 발전하는 韓日축구스타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가 2021-22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에서 동료로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발전에 자극을 주는 건전한 한국-일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둘은 ▲ 2001년생 동갑 ▲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차세대 스타 ▲ 10살·2011년 스페인에서 선수 경력 시작 ▲ 발렌시아(이강인)·바르셀로나(구보) 유스가 자랑하던 최고 유망주 등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이강인과 구보는 마요르카에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급속히 가까워지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번 시즌 둘이 함께 출전한 라리가 4경기에서 아직 공격포인트 합작 사례는 없지만 이강인은 1득점 1도움, 구보도 1득점을 올리며 경쟁하듯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센트럴 밸리 비즈니스 저..
2022.03.14 -
마요르카 신문 “낮 2시 경기, 이강인 영입 효과”
마요르카가 이번 달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두 경기를 한낮에 치릅니다. 현지 신문은 ‘한국 스타 이강인(20)을 데려와 더 많은 돈을 벌게 됐음을 뜻한다’며 독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일간지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9월6일(한국시간) “비야레알·오사수나와 라리가 5·7라운드 경기가 스페인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강인의 한국, 구보 다케후사(20)의 일본은 오후 9시”라고 보도했습니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코로나19 여파로 TV 중계권 판매 및 방송 광고가 구단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졌다. 한국·일본 시청자를 위한 경기 시간은 이번 달뿐 아니라 앞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적료는 없습니다. ..
2021.12.18 -
마요르카 신문 “이강인·구보, 경쟁보단 함께 뛸 듯”
이강인이 2001년생 동갑 구보 다케후사(일본)와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에서 출전을 놓고 다투기보다는 서로 다른 포지션으로 동반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지역신문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9월2일(한국시간) “이강인과 구보는 각자 위치에서 주전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두 선수는 중앙과 측면이 모두 가능한 2선 자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구보는 오른쪽 날개가 메인 포지션입니다. 이강인은 전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2018년부터 62경기 3득점 4도움, 구보는 마요르카(2019~2020)-비야레알(2020)-헤타페(2021)를 거치며 76경기 6득점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이강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U-..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