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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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와일드카드 박지수 “가치 증명할 것”
박지수(27·김천 상무)가 김민재(25·베이징 궈안)를 대신하여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와일드카드(1996년 이전 출생자)로 발탁된 것에 대해 “원래 잘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7월17일 박지수는 “더욱 노력하여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뒤늦게 합류하여 평가전에서 호흡을 맞추지도 못하고 바로 본선을 치르는 상황을 탓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학범(61) 감독이 지휘하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은 7월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B조 1~3차전을 치릅니다. 박지수는 6월 21~28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K리그2 김천 상무에 합류했습니다. 김천 데뷔전도 하기 전에 도쿄올림픽 본선부터 참가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군대표선수라는 생각에 더욱 어깨가 무겁..
2021.10.16 -
김태완 김천상무 감독, K리그 6월의 감독상
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K리그 6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천은 6월 첫 경기였던 2021 K리그2 15라운드 안산전에서 3-0 승리를 거뒀고, 이후 경남,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을 연달아 잡으며 6월 열린 네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또한 위 네 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으로 경기 내용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6월에 4승을 더한 김천은 10라운드부터 시작한 무패행진을 9경기(5승 4무)로 늘렸으며, 이에 힘입어 K리그2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K리그2 18라운드 종료 현재 김천은 1위 안양과 승점이 30점으로 같고, 다득점에서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김태완 감독에게는 10일 열리는 K리그2 20라운드 안양과..
2021.09.26 -
김천 허용준 K리그2 18라운드 MVP
김천 허용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6월28일 허용준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충남 아산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허용준은 후반 4분 정재희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허용준은 김동민이 오른쪽에서 보내준 낮은 크로스를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활약한 허용준은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18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총 네 골을 주고받은 김천과 충남 아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총 11개, 충남 아산은 19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양 팀은 90분 내내 매서운 경기력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2021.09.25 -
국군체육부대 축구 12명 합격…김천 상무에서 병역이행
국군체육부대가 5월4일 2021년도 2차 국군대표 운동선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축구 부문 12명은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이번 김천 상무 최종합격자 중에서는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꾸준히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던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와 2017년 U-20 대표로 발탁돼 FIFA U-20 월드컵을 치렀던 한찬희가 가장 눈에 띈다. 유일한 U-22 쿼터는 김정훈이 가져갔다. 전북현대 유소년 전주영생고 출신인 김정훈은 2021년 K리그1 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포항 출신의 수문장 황인재도 이름을 올렸다. 즉시전력감도 상당수다. 입대 직전까지 각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고승범(수원), 지언학, 문지환, 정동윤(이상 인천), 박지수(수원F)도 포함됐다. 전 소속..
2021.06.06 -
구성윤·정승현·조규성 등 14명 김천 상무 합격 [K리그]
국군체육부대가 3일 ‘2021년 제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 공고’를 통해 남자축구 부문 14명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프로 출신입니다. 합격자 14명은 오는 3월8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합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면 한국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김천 상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합니다. 성인국가대표팀에서는 골키퍼 구성윤(대구FC) 수비수 정승현(울산현대)이 김천 상무로 향합니다.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은 2020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오는 7월 개막한다면 군인 신분으로 참여가 유력해졌습니다. 합격자 소속 프로축구팀은 FC서울, 성남FC, 수원 삼성이 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광주FC,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는 1명씩 김천 상무에 선수..
2021.02.12 -
상무 피닉스 야구단 합격자 14명 발표
국군체육부대가 3일 ‘2021년 제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 공고’를 통해 야구 부문 14명을 발표했습니다. 전원 프로 선수입니다. 합격자 14명은 오는 3월22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합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합니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 합격자 포지션은 투수가 9명으로 최다이고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 포수는 1명입니다. 소속 프로야구단은 NC다이노스와 SK와이번스가 4명씩으로 가장 많습니다. KIA타이거즈와 kt위즈는 2명,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는 1명씩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선수를 보냅니다. ▲2021년 제1차 상무 피닉스 야구단 합격자 투수: 김민 손동현(이상 kt위즈) 배재환 최성영(이상 NC다이노스) 이원준 백승건 김주한(이상 SK와이번..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