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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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 “한국, 수비·3점 개선 필요”
국제농구연맹(FIB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컵을 앞둔 한국 여자대표팀에 “수비력을 개선하고 3점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 두 부문 모두 ‘큰 향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2021 여자농구 아시아컵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립니다. 한국은 금12·은11·동3으로 우승 횟수와 메달 합계 모두 역대 최고를 자랑하지만 2017·2019년에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 FIBA는 “한국여자농구는 볼에 대한 압박과 3점 슛에서 기복이 심하여 많은 국가대항전에서 충분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중국·호주보다 체격도 좋지 못하므로 외곽 수비와 장거리 슈팅에서 더 나아져야 ‘아시아 4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충고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본선에서 경기당 스틸 최하위(4.3)에 그쳤다”고 지적한 FI..
2022.01.02 -
국제농구연맹 “한국, 박지수급 女유망주 안 보여”
한국은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월드컵에서 12년째 8강 진출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박지수(23·청주 KB 스타즈) 같은 특출난 개인도 사라졌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1 U-19 월드컵 결산 콘텐츠에서 “한국은 브라질을 꺾는 등 대회를 3승4패(13위)로 마쳤지만, 긍정적인 부문이 별로 없다. 박지현(21·아산 우리은행 위비) 박지수 등 팀 성적과 관계없이 돋보였던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지현이 득점왕(2019) 스틸왕(2017·2019), 박지수는 리바운드왕(2013) 블록왕(2015)을 차지하는 등 한국은 U-19 농구월드컵에서 4개 대회 연속 개인 부문 1위를 배출했으나 이번 대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박지수는 한국여자프로농구에..
2021.11.30 -
美매체 U19농구월드컵 득점왕 여준석 주목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득점왕을 차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활약에 미국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농구매체 ‘스위시 컬처’는 7월14일(한국시간) 자체 제작한 2021 U-19 월드컵 여준석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번 대회 득점왕이다. 단조롭지 않은 다양한 공격을 할 줄 안다”고 호평했습니다. 여준석은 U-19 농구월드컵 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이자 2015년 도움왕 유현준(24·전주KCC이지스)에 이은 역대 2번째 개인 부문 1위입니다. 2003년 김태술(37)과 2017년 박지원(23·수원kt소닉붐)은 도움, 2011년 문성곤(28·안양KGC인삼공사)은 스틸 2위였습니다. ‘스위시 컬처’는 “여준석은 수비 시선이 쏠리지 않는 순간을 잘 포착하여 ..
2021.10.11 -
필리핀, 아시아청소년농구 MVP 등 한국전 참가
세계랭킹 31위 필리핀이 6월16일 오후 7시부터 30위 한국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홈경기를 치릅니다. 필리핀은 아시아컵 예선대표팀에 2017 국제농구연맹 U-16 아시아챔피언십 MVP 카이 소토(19·애들레이드 서티식서스)를 소집했습니다. 소토는 경기당 16.8득점 13.5리바운드 2.5블록으로 16세 이하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를 평정했습니다. 득점 5위 및 리바운드·블록·선수공헌도 1위라는 기록뿐 아니라 신장 218㎝ 등 신체조건도 주목받아 아시아 최고 센터 유망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귀화한 안젤로 쿠아메(24·아테네오 데마닐라) 역시 신장 208㎝의 센터로 FIBA 아시아컵 예선 필리핀대표팀에서 눈여겨볼 선수입니다. 이번 필리핀농구대표팀에서 외국 출신은..
2021.08.14 -
농구대통령 허재 “롤모델도 제2의 허재도 없다”
허훈(26·부산 kt 소닉붐) 허웅(28·원주 DB 프로미) 형제가 KBL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식들을 후계자로 꼽지 않았습니다. MBC에브리원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스타 -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를 방영합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 전 감독은 ‘선수 시절 롤모델로 삼은 선배가 있는가? 농구후배 중 제2의 허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모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은 지난달 15일 ‘올해의 프로농구 선수’로 뽑힌 허훈을 대신하여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찾은 자리에서도 “아직 날 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허재 전 감독은 프로농구 2..
2021.01.23 -
NBA 드래프트 전체 5번으로 일본인 지명 전망
NBA(전미농구협회) 2019년 드래프트, 즉 신인지명회의가 어느덧 6개월 15일(19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TOP5에는 일본 현역 국가대표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2019 NBA 드래프트는 6월 20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현지 프로농구 신인지명 전문매체 ‘NBA 드래프트 네트’는 2018년 12월 1일 “뉴욕 닉스가 1라운드 5번으로 포워드 하치무라 루이(20·일본)를 뽑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치무라 루이의 아버지는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 출신입니다.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의 메이세이고등학교 졸업 후 2016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의 곤자가대학교 농구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8시즌 하치무라 루이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1부리그..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