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시아청소년농구 MVP 등 한국전 참가

2021. 8. 14. 01:05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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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센터 유망주로 꼽히는 카이 소토가 한국을 상대하는 필리핀대표팀에 합류했다. 사진=국제농구연맹 홈페이지

세계랭킹 31위 필리핀이 6월16일 오후 7시부터 30위 한국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홈경기를 치릅니다.

필리핀은 아시아컵 예선대표팀에 2017 국제농구연맹 U-16 아시아챔피언십 MVP 카이 소토(19·애들레이드 서티식서스)를 소집했습니다.

소토는 경기당 16.8득점 13.5리바운드 2.5블록으로 16세 이하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를 평정했습니다. 득점 5위 및 리바운드·블록·선수공헌도 1위라는 기록뿐 아니라 신장 218㎝ 등 신체조건도 주목받아 아시아 최고 센터 유망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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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서 귀화한 안젤로 쿠아메(24·아테네오 데마닐라) 역시 신장 208㎝의 센터로 FIBA 아시아컵 예선 필리핀대표팀에서 눈여겨볼 선수입니다.

이번 필리핀농구대표팀에서 외국 출신은 드와이트 라모스(23·아테네오 데마닐라)도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 캠퍼스 1, 2학년 시절 2016~2018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4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필리핀은 3승 득실차 +86으로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1위, 한국은 2승 득실차 +40으로 2위에 올라있습니다. 세계랭킹 88위 인도네시아, 102위 태국을 제치고 A조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 2장을 차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A조 필리핀 한국전 최종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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