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연구센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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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지도자 과정, 축구 행정 위해 시작”
전북 현대 박지성(40) 어드바이저가 영국에서 받는 지도자 교육에 대해 프로축구 감독이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행정가로서 감독·코치 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21일 위촉 기자회견에서 “영국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수업을 받고 있다. (궁극적으로 내가 목표로 하는) 구단 운영자로서 코치/감독과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늦게나마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국제축구연맹 대학원 스포츠 임원프로그램 ‘FIFA마스터’ 졸업하고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일하는 등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도자보다는 행정가를 지향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선수 출신을 어떤 과정을 거쳐 변모시키는지, 현역 경험을 ..
2021.01.26 -
토트넘 팬덤 “FIFA연구소, 손흥민 과소평가했다”
토트넘 홋스퍼 현지 팬덤이 “공격수 손흥민(29)의 값어치를 모르고 있다”라며 국제축구연맹(FIFA) 합작 연구기관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홋스퍼HQ’는 11일(한국시간) “최근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손흥민 시장가치를 세계 51위로 발표했는데 이는 크나큰 저평가다. 진정한 가치를 크게 놓쳤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는 1995년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학교와 합작하여 설립한 연구소다. 2012년 토트넘 팬덤에 의해 조직된 홋스퍼HQ는 응원팀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다. 홋스퍼HQ는 “세계 51위? 실제 가치는 최소한 30계단은 더 높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는데?”라며..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