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월드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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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 권위 신문 “한국, 우루과이 고생시켰다”
한국이 남미 유명 언론으로부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16강전 경기력을 호평받았다. 4일 ‘엘파이스’는 “한국은 1986년부터 월드컵 본선에 계속 참가 중인 아시아 축구 강국이다. 2010년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우루과이를 매우 곤란하게 했다”고 회상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과 13위 우루과이는 11월24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 일간지 ‘엘파이스’는 1986년부터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주관하는 등 높은 축구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2010월드컵 16강전에서 79분 동안 1-1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가 후반 35분 결승골을 허용했다. 12년 전 우루과이는 한국을 제친 기세를 몰아 월드컵 4위에 올랐다. ‘엘파이스’는 “한국은 199..
2022.08.18 -
프랑스 음바페, 월드컵 영웅→유로 16강 탈락 원흉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우승 주역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준준결승 진출 실패의 장본인으로 몰락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프랑스는 6월29일(한국시간) 13위 스위스와 유로2020 16강전에서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 4-5로 탈락했습니다. 유로2016 준우승, 2018월드컵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음바페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12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1차례 놓치더니 승부차기에서도 프랑스 키커 5명 중 유일하게 실패했습니다. 유로2020 8강 좌절의 가장 큰 책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2018월드컵은 달랐습니다. 당시 음바페는 4득점 1도움으로 프랑스 우승에 결정적인..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