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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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반가운 얼굴들과 도쿄올림픽 멤버 활약
얼굴만 봐도 반가운 선수들이 K리그1 복귀전을 치렀다. 도쿄올림픽 멤버들도 소속팀에 돌아오자마자 제몫을 다하고 있다. 2021 K리그1 23라운드는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의 활약이 빛났다.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10년 만에 유럽에서 돌아온 지동원은 8월8일 광주전에서 약 10년 1개월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했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 현대에 돌아온 문선민도 8월8일 대구전에서 본인의 복귀 골이자 결승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문선민은 득점 외에도 빠른 발과 저돌성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고,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와 독일 무대를 경험하고 친정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권창훈은 8월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714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
2021.11.26 -
K리그1 46명+K리그2 47명 추가등록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월23일부터 7월20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K리그1 및 K리그2 합계 총 9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K리그1은 46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선수 16명(FA선수 1명 포함) ▲이적 6명 ▲임대 5명 ▲신인계약 4명 ▲준프로계약 1명 ▲군 전역(상무) 12명 ▲임대 복귀 2명 순이다. 국내 선수는 40명, 외국인 선수는 6명이다. K리그2의 추가등록선수는 총 47명이다. ▲자유계약선수 12명 ▲군 입대(상무) 12명 ▲임대 8명 ▲이적 7명 ▲군 전역(상무 3명, 사회복무요원 2명) 5명 ▲신인계약 3명 등이다. 이중 국내 선수는 43명, 외국인 선수는 4명이다. 추가등록기간이 종료된 21일 현재 2021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767명이 됐다. K..
2021.10.23 -
정우영 “분데스 4골 만족…권창훈과 이별 아쉽다”
정우영(21·프라이부르크)이 독일 진출 3.5년 만에 처음으로 치른 분데스리가(1부리그) 풀시즌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6월1일 정우영은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유튜브 인터뷰에서 “출전 시간과 득점 모두 많진 않았지만 한정된 기회를 잘 살려 프라이부르크에 도움이 되는 활약을 했다. (부진했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낄 필요 없이 잘 마무리한 좋은 시즌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정우영은 2020-21 분데스리가 26경기 평균 31.3분만 뛰고도 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90분당 0.44골이라는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도 정우영 가치가 2020년 4월 180만 유로(약 24억 원)에서 2021년 2월 300만 유로(40억 원)로 1.67배 상승했다고 봤습니다. 분데스리가..
2021.07.24 -
日빅리거 “한국축구 유럽스타일…우리와 큰 차이”
가마다 다이치(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빅리그에 정착한 일본 선수로서 한국축구를 ‘유럽에 가까워 스타일 차이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3월25일 한일전을 앞두고 나온 얘기입니다. 3월23일 일본 신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가마다는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대부분 한국 선수가 (우리보다) 빠르다. 좀 더 직선적이다. (좌우로 움직이기보다) 골문을 향한 세로 방향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가마다는 24경기 4골 12어시스트로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도움 공동 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웃 나라지만 크게 다르다. 유럽축구에 가깝다. 일본이 기술적으로 능숙하다면 한국은 역동적이고 보다 원초적이다. 체격, 힘,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1.04.15 -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훈련 복귀…부상 회복
권창훈(27)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3일(한국시간)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프라이부르크 팀훈련에 참가했습니다. 2020-21시즌 권창훈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감염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무릎을 다쳐 컵대회 포함 13경기·88일을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는 “권창훈은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고 있다. 몸 상태도 날로 좋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당장 실전 투입은 이르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9승 7무 7패 득실차 +2 승점 34로 독일 1부리그 8위에 올라있습니다. 오는 6일 라이프치히와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지만 ‘키커’는 권창훈 출전 가능성은 작다고 봤습니다. 권창훈은 2015·2016 K리그1 베스트11을 발판으로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2017~2019년 디종 소속으로..
2021.03.20 -
佛 국영언론 “권창훈 지배력↑…득점력·기동성 겸비”
권창훈(디종) 프랑스리그 단일시즌 10득점 달성 경기를 현지 유력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디종은 7일 갱강과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권창훈은 선제득점에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통신기업 ‘오랑주’는 자체 스포츠 매체 기사를 통하여 “권창훈의 경기 지배력이 강화됐다”라면서 직접 득점 시도와 기회창출 능력을 모두 호평했습니다. 1득점 1도움을 추가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1 32경기 10골 3어시스트가 됐습니다. 박주영(FC서울)이 2010-11시즌 AS모나코 소속으로 기록한 33경기 12골 1어시스트 이후 7년 만에 프랑스 1부리그 한국인 10득점 달성자가 나왔습니다. ‘오랑주’는 “갱강은 권창훈의 속도에 압도당하며 큰..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