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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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자 측 “기성용 전 변호사, 무릎 꿇고 용서 빌어”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에게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자 측이 ‘상대방 전 법률대리인이 직접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로자 측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6월29일 “기성용 사건을 맡았다가 사임한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가 지난 17일 찾아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며 설명했습니다. 기성용이 3월22일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A, B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자 폭로자들은 5월26일 송상엽 변호사를 맞고소했습니다. 이하 6월29일 박지훈 변호사가 폭로자 측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언론에 배포한 공식입장.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이었던 송상엽 변호사는 2021년 6월 17일 오후 2시경 돌연 본 변호사를 찾아와 무릎을..
2021.09.22 -
기성용 전 변호인 “건강 문제로 사임…결백 믿어”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어 사임했냐’는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건강이 많이 나빠졌을 뿐 여전히 기성용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이 3월22일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A, B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자 폭로자들은 5월26일 송상엽 변호사를 맞고소했습니다.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A, B를 유사강간했다는 폭로를 공개했습니다. 이하 6월22일 송상엽 변호사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지병인 당뇨가 악화돼 기성용 선수 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복 혈당 수..
2021.09.05 -
기성용 농지법 위반 사건 무혐의 종결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지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벗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월11일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기성용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발효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일부개정에 따른 ‘1차 수사 종결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경찰은 “언론 폭로 전까진 내막을 몰랐다. 토지 매입 비용은 내 명의로 축구센터를 짓는다길래 부친 계좌로 보냈다”며 고의성을 부인한 기성용 진술을 뒤집을만한 정황을 찾지 못했습니다. 기성용은 지난 4월22일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였을 뿐 아니라 경작지가 아닌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매입했는지가 논란입니..
2021.08.07 -
기성용 측 “폭로자들 수사 지연 행위” (공식입장 전문)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 측이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자들에 대해 ‘겉으로는 조속한 진실규명을 외치면서 뒤로는 수사를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성용이 3월22일 피해 주장자 A, B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자 폭로자들은 5월26일 기성용 측 송상엽(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를 맞고소했습니다.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월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A, B를 유사강간했다는 폭로를 공개했습니다. 이하 5월27일 송상엽 변호사 공식 입장 전문. 피의자 측이 항상 먼저 언론 인터뷰를 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기에 이를 바로잡은 대응이 본질인데, 본질은 이야기하지 않고 엉뚱한 트..
2021.07.18 -
‘가짜 영농 의혹’ 기성용, 국토이용관리법으로도 입건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였을 뿐 아니라 경작지가 아닌 용도로 사용한 의혹으로도 피의자가 됐습니다. 기성용은 5월 2일 광주경찰청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과 함께 불법 형질변경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어긴 혐의로 피의자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매입했는지가 논란입니다. 기영옥(63) 전 광주축구협회장은 “아들 이름으로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땅을 샀다”며 매입 토지가 이후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농업을 하겠다며 사들인 땅 일부가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적지 않은 시세 차익이 발생했습니다...
2021.06.05 -
기성용 “농지매입 몰랐다…처벌 달게 받겠다” (공식입장 전문)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인 혐의에 대해 ‘농지를 매입한 것도,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성용은 4월22일 농지법 위반으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매입했는지가 논란입니다. 기영옥(63) 전 광주축구협회장은 “아들 이름으로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땅을 샀다”며 기성용은 내막을 몰랐고 매입 토지가 이후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라 반박했습니다. 이하 4월23일 기성용 공식입장 전문.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2016년도 아버지께서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축구센터를 해보자고 제..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