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관리단체로 전락…삼성 떠난 지 2달 만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일 대한체육회 제19차 이사회 결과 관리단체로 지정됐습니다. 관리단체가 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모든 권리 및 권한은 즉시 정지되고 임원은 전원 해임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됩니다. 대한체육회는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 운영을 맡습니다. 대의원총회와 이사회, 법제상벌과 사무집행, 정관에 규정된 사업 및 관련 제반 사항을 대한체육회가 구성할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가 시행하게 됩니다. 7월 3일 김상항 회장이 사임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수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출신인 김 회장의 사직과 함께 삼성은 연맹과의 21년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21년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를 맡으며 금전..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