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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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언론 “김연경 왜 전설인지 알 듯”
여자프로배구 20년차 선수 김연경(36)이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보여주는 활약으로 동남아시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볼라스포르트’는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25)가 진출한 한국여자배구를 시청하다 보면 김연경이 상대에 치명적인 한방을 가하는 것에 시선이 간다. 왜 레전드로 불리는지 알만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볼라스포르트’는 관련 도메인 세 개가 스포츠 기타 부문 인터넷 통신량 TOP3를 휩쓸 정도로 영향력이 큰 스포츠 매체입니다. V리그 여자부는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가 2023-24시즌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하면서 인도네시아 관심 대상이 됐습니다. 김연경은 1월10일 현재 2023-24 V리그 여자부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6위 ▲득점 7..
2025.01.10 -
중국 언론 “김연경이 올림픽 MVP보다 훌륭했지”
김연경(35·흥국생명)이 최전성기 비교에서 중국여자배구 현역 넘버원 스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스포츠매체 ‘리즈티위’는 2023년 11월26일 “주팅(29·스칸디치)은 우러러봤던 김연경처럼 세계 최고 공격수로 올라섰다”며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및 2017년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잇달아 MVP를 수상한 것을 회상했습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및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했습니다. ‘리즈티위’는 “프로 첫해 주팅은 김연경을 아이돌처럼 숭배했다. 그때가 18살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했다”고 11년 전을 떠올렸습니다. 2012-13시즌 여자배구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한 주팅은 5년 만에 올림픽·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
2024.09.15 -
중국 언론 “축구 손흥민 이전엔 배구 김연경 있었다”
중국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라운드 홈경기 한국전 0-3 완패가 아직도 화제입니다.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2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한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의 ▲정신력 ▲자신감 ▲동료에 대한 신뢰 ▲중국 거친 수비도 개의치 않는 플레이 스타일 유지 등을 거론하며 “왜 월드클래스 선수인지 알겠다”며 감탄했습니다. ‘왕이’는 “중국축구대표팀은 ▲강한 승리 의지 ▲경기 지배력 ▲결단력 등 최고의 운동선수로서 심리적인 자질을 가진 손흥민의 개인적인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다”면서 “과거 이러한 영향력을 국가대항전에서 발휘한 한국스포츠선수로는 여자배구 김연경(35)이 있었다”고 비교했습니다. 손흥민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2024.09.10 -
중국 언론 “김연경 훌륭한 롱런은 아름다울 정도”
여자프로배구 19년차 선수 김연경(35)이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을 중국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김연경은 2023-24 한국여자프로배구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달성했다. 아직 은퇴를 말하기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연경은 2023-24 V리그 여자부에서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4위 ▲득점 5위로 활약 중입니다. ‘왕이’는 “커리어를 조만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금 선수의 실력을 보면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김연경은 2021년 도쿄올림픽 4위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사퇴하고 클럽 배구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왕이’는 “기량만 놓고 보면 오히려 ‘아직도 한국여자대표팀 주장으로..
2024.08.24 -
중국 유명 신문 “김연경 있던 한국은 안 이랬는데”
제19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중국 일간지가 역대 최저 성적에 그친 한국여자배구에 대해 ‘어쩌다 이렇게 약해졌는지’라며 동정했습니다. 중국 ‘항저우르바오’는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결산 콘텐츠에서 “이번 대회는 5위에 머물렀지만, 한국은 중국의 오랜 라이벌이었다. 속도와 유연성뿐 아니라 포괄적으로 다재다능한 기술을 특징으로 했다”고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항저우르바오’는 중국 7대 신문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많은 여자배구 팬은 그 유명한 공격수 김연경(35·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버틴 2010년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대표팀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금메달 결정전은 정말 스릴이 넘치는 짜릿한 경기였다”며 추억했습니다. 한국여자배구는 2006년 제15회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5위의 부..
2024.08.12 -
올림픽배구 GOAT “김연경이 여자 최고 공격수”
김연경(35·흥국생명)이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스파이커로 꼽혔습니다. 남자부까지 통틀어 하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살아있는 전설로부터 받은 평가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2023년 8월 4일 랑핑(63·중국)은 스포츠매체 ‘티위다렌왕’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21세기 세계 최고의 다재다능한 공격수 3명은?’이라는 질문에 김연경을 먼저 거론한 후 카롤리나 코스타그란데(43·이탈리아)와 조던 라슨(37·미국)을 뒤이어 선정했습니다. 랑핑은 1984 미국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중국 여자부 금메달 획득을 주도하여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2002년 국제배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중국여자대표팀 감독으로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우승을 이끌어 국제배구연맹(FIVB)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습니..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