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올림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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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남북올림픽 무산, 운·실력·의지 모두 실종”
더불어민주당 안민석(경기 오산시) 국회의원이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남북공동 개최가 무산되자 “민족의 꿈이 사라졌다. 간절함도 전략도 컨트롤타워도 없었다”며 안타까움 섞인 비판을 가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6월11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을 2032올림픽 개최지 단독 후보로 제138차 총회 투표에 부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다짐한 공동유치 협력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남측 서울특별시는 북측 평양직할시와 공동 개최를 골자로 하는 2032올림픽 제안서를 4월 IOC에 제출했으나 두 달 전 우선 유치 후보로 선정된 브리즈번을 막진 못했습니다. 이하 안민석 국회의원 공식입장 전문. 우려가 현실로! 민족의 꿈, 남북공동올림..
2021.08.07 -
남북올림픽 유치 무산…호주 브리즈번 단독 후보 확정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이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7월21일 제138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투표에 부쳐집니다.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다짐한 2032올림픽 공동유치 협력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IOC 집행위원회는 6월11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을 2032올림픽 단독 후보로 제138차 총회에 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 개최 희망 도시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찬성과 반대만 묻는 투표를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브리즈번은 지난 2월 IOC에 의해 2032올림픽 우선 유치 후보로 선정되어 경쟁 도시를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측 서울특별시는 북측 평양직할시와 공동 개최를 골자로 하는 2032올림픽 유치 제안서를 4월 IOC에 제출했으..
2021.08.07 -
트럼프도 반긴 2032남북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서 작성
도널드 트럼프(72) 미국 대통령도 환영 의사를 밝힌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가 실질적인 공식절차에 들어갑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는 2일 체육회담이 열렸습니다. 공동보도문 제2조에는 ‘남과 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4조 2항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발표 후 “North and South Korea will file a joint ..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