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포츠스타들 “도쿄올림픽 코로나로부터 안전한가?”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24)에 이어 전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4위 니시코리 게이(32)도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회 개최국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기에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니시코리는 5월10일(이하 한국시간) 2021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1라운드 통과 후 “(도쿄올림픽은) 100명 규모로 열리는 단일 종목 대회가 아니다. 1만 명이 모이는 이벤트다. 일본은 (코로나19 방역이) 잘 안 되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오사카는 5월9일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이탈리아오픈 기자회견을 통해 “도쿄올림픽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당장 분명한 토론을 해야 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