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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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박, 레알 B팀과 재계약 후 1군 재도전 유력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이번 달 계약이 끝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A팀 정식 승격은 바로는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6월3일(한국시간) “마빈 박은 2021-22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와 함께한다. (2군에 있다가) 1군에서 필요하다는 연락이 오면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빈 박은 2020-21시즌 레알 A팀 4경기를 뛰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공격포인트(1도움)도 이미 기록했습니다.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은 떠났지만, 구단 역시 마빈 박을 레알 1군 전력에 보탬이 될만한 선수로 평가한다는 것이 ‘마르카’ 설명입니다. 마빈 박은 2019-20시즌..
2021.07.31 -
2023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서울 개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2023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ISU는 6월2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2-23~2023-24시즌 국제대회 개최지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2023년 3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열립니다. 한국은 2020년 3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후 취소됐습니다.
2021.07.31 -
레알 마드리드 한국계 마빈 박, 부상으로 결장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통산 4번째 출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치른 2020-21 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를 2-0으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마빈 박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에 따르면 마빈 박은 근육에 문제가 생겨 발렌시아전 대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마빈 박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군(스페인3부리그) 소속으로 1군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집되는 중입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라리가 3경기 연속이자 4경기째 기용이 유력했습니다. 마빈 박은 지난 10일 헤타페를 맞아 라이트 윙백으로 선발 데뷔전을 치러 55분을 뛰며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공헌했다는 긍정..
2021.02.20 -
황의조 프랑스 1부리그 새해 득점 2위…1위 데파이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해 들어 프랑스 1부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황의조가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2021년 황의조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리그1 선수는 올랭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7·네덜란드)가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데파이는 2020-21 프랑스 리그1 2위에 올라있는 리옹의 간판스타이자 주장입니다. 새해 7경기에서 황의조는 4득점 1도움, 데파이는 5골 2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황의조는 2019-20 리그1 24경기 6골에 비해 이번 시즌 후반기 득점력 향상이 두드러집니다. 센터포워드 주전 경쟁에서 승리, 조시 마자(23·나이지리아)가 풀럼으로 임대를 떠나게 하는 등 보르도 선수단 내 입..
2021.02.14 -
한국계 마빈 박,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선발 데뷔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세계 최고 명문으로 통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1부리그(라리가) 선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마빈 박은 10일(한국시간) 2020-21 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라이트 윙백으로 55분을 뛰고 교체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를 2-0으로 꺾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빈 박은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 개념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2018~2020년 풀백과 윙을 오가는 오른쪽 전천후 자원으로 2득점 4도움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 우승에 공헌하여 주가를 높였습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019년 1월 이탈리아를 상대한 19세 이하 ..
2021.02.13 -
발렌시아, 이강인 떠나면 멕시코 공격수 영입추진
이강인(20)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계약연장을 거부하는 가운데 나폴리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6·멕시코)가 대체 선수로 언급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엘골 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강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로사노 영입이 예상된다”며 보도했습니다. 로사노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네덜란드 1부리그 베스트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팀 선정 등을 발판으로 2019-20시즌 빅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스페인 1부리그 발렌시아와 2021-22시즌까지 계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