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떠나면 멕시코 공격수 영입추진
2021. 2. 12. 21:45ㆍ축구
반응형
이강인(20)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계약연장을 거부하는 가운데 나폴리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6·멕시코)가 대체 선수로 언급됐습니다.
스페인 매체 ‘엘골 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강인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로사노 영입이 예상된다”며 보도했습니다.
로사노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네덜란드 1부리그 베스트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팀 선정 등을 발판으로 2019-20시즌 빅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은 2018년 7월 스페인 1부리그 발렌시아와 2021-22시즌까지 계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구단은 1년 연장 옵션도 가지고 있어 선수가 불리한 상황입니다.
‘엘골 디히탈’은 “이강인은 다른 팀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다. 발렌시아는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른)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한다. (이강인이 나가면) 로사노를 데려올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고 봤습니다.
2020-21시즌 이강인은 발렌시아 소속으로 17경기 1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나 출전 평균 시간은 49분을 밑돕니다.
반응형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축구연맹 “이승우-포르티모넨스 계약 접수” (0) | 2021.02.12 |
---|---|
루빈 카잔 단장 “황인범 실력·자신감에 반했다” (0) | 2021.02.12 |
지소연 2010년대 亞여자축구 베스트11…한국 유일 (0) | 2021.02.12 |
국제축구연맹·세계보건기구 “누구나 코로나 백신 맞을 권리” (공식입장 전문) (0) | 2021.02.12 |
손흥민, EPL득점왕 배당률 4위…살라 1위 (0) | 202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