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둑협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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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 취임
대한바둑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서효석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에는 서효석 회장을 비롯해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조건호 대한바둑협회 상임고문,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국회의원,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최채우 삼성화재 상임고문,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주필, 프로기사 신민준·신진서 9단 등 150여 명의 바둑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효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4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양 문화의 정수이자 두뇌 스포츠의 총아인 바둑 인구가 한때 1500만 명을 바라보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700만 명에 불과하다”면서 “바둑이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고 바둑 인구 및 저변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
2022.08.05 -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 당선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 새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바둑협회는 “서효석 신임 회장이 대한바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얻어 대한바둑협회 제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는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은 단독 입후보했다. 신임 서효석 대한바둑협회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외에도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대한바둑협회 고문, 한국기원 이사,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아마6단 기력의 바둑 애호가이기도 한 서효석 신임 회장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바둑협회의 자립경제 확보, 바둑계 화합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
2022.07.12 -
바둑, 문화체육관광부 승강제 리그 공모사업 도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구축과 전 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승강제 리그 공모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거쳐 3종목을 선정하며 선정된 종목은 3년간 최대 6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바둑협회 유경민 사무처장은 “바둑은 판정 시비나 부상 위험이 없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에 최적화된 클린 스포츠”라며 승강제 리그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바둑은 현재 소년체전,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이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프로단체인 한국기원의 양재호 사무총장도 “바둑발전을 위해선 아마추어 저변확대가 중요하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2022.06.04 -
김정훈·박예원 대한바둑협회 최우수선수상
코로나19로 어려운 일은 계속됐지만 바둑계는 어떤 일들과 기쁨이 있었을까? 2021년 바둑인들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다른 한 해를 준비하는 2021 바둑인 시상식이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 바둑 경기장에서 열렸다. 신상철 전 대한바둑회장의 명예회장 추대패 수여에 이어 내셔널바둑리그 와 시도바둑리그, 유소년바둑리그 상위 입상팀 시상으로 시작된 바둑인 시상식은 크게 기록 부문과 우수활동 부문, 공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기록 부문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우수활동 부문은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 시도협회와 시군구협회에게, 그리고 공로 부문은 바둑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수여됐다. 기록 부문 최우수선수상은 김정훈이 수상했다. 김정훈은 ..
2022.03.26 -
대한바둑협회, 화성시와 ‘대통령배 바둑대회’ 업무협약
대한바둑협회는 경기도 화성시 체육회에서 화성시와 ‘제3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의 개최 및 바둑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대한바둑협회 강준열 부회장, 화성시 체육회 김경오 회장, 화성시바둑협회 이상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바둑협회와 화성시가 생활체육 및 국제체육으로서 바둑을 활성화하고, 화성시 체육회 및 유관단체와 서로 협력하여 제3회 대통령배 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3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은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대회는 성인 최강부(만 19세 이상), 시니어·여성 최강부(만 40세 이상), 중고등 최강부, 초등 최강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2022.02.14 -
‘프로 입문’ 허영락, 아마추어 마지막 대국 승리
정규리그 6위 서울 압구정 팀이 7위 평화도시 평창 팀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8월12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컨디션배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준준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에서 서울 압구정이 평화도시 평창에 3-2 신승을 거두고 첫 관문을 돌파했다. 출발은 평창이 좋았다. 평창은 2국에 출전한 시니어 김희중이 박윤서에 낙승을 거두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동시에 열린 1국에서 서울 압구정 엄동건이 평창의 안병모에게 승리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사실상 홍일점끼리의 맞대결인 3국에서 결정됐다. 서울 압구정의 정지우와 평창의 박예원이 맞닥뜨린 이 승부는 정규리그에서 11승 4패로 여성 다승랭킹 1위에 오른 평창 박예원 가 8승 7패의 정지우 에 앞설 것..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