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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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관련 인종차별, 올해만 손흥민까지 3번째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인종차별이 유명 선수 피해만 따져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까지 벌써 3번째입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는 멀어졌지만, 인기는 여전히 최고인 팀답게 논란도 많습니다. 토트넘은 4월12일(한국시간) 맨유와 2020-21 EPL 31라운드 홈경기 1-3 패배 후 손흥민 인종차별 피해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정식으로 보고했습니다.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맨유와 관련해서 인종차별을 당한 EPL 스타만 손흥민까지 3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나머지 2명은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24·잉글랜드), 앤서니 마샬(26·프랑스)입니다. 영국 백인 팬들은 맨유가 2020-21 EPL 20라운드 홈경..
2021.05.09 -
래시포드 국제축구선수연맹 자선활동상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잉글랜드)가 지난달 18일 2020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메리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FIFPro는 2008년부터 사심 없이 자선활동을 하는 선수에게 ‘메리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상금은 2만5000 달러(약 2769만 원)입니다. 래시포드는 예산이 끊긴 무료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해진 영국 사회에서 평등을 외치고 차별 반대 활동을 전개하여 지난해 10월 대영제국 5등급 훈장을 받았습니다.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