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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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 ‘월드컵 경험’ 코치 합류할까?
11월 A매치 홈 2연전 상대를 공개한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장은 코치 보강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한 콜롬비아·세르비아와의 대진을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한국과 대결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하여 정몽규 회장은 “신태용(47) 감독에게 성인국가대표팀의 세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U-20 월드컵은 지휘해봤으나 러시아월드컵은 이전까지 경험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유럽과 남미에 정통하고 월드컵을 여러 차례 겪은 분과 구체적인 상의를 하고 있다”라며 코치 영입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당장은 ..
2017.10.22 -
인구 34만 아이슬란드, 기성용·구자철 동료들 주축
인구 34만 아이슬란드가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습니다. 아이슬란드는 9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I조 1위 자격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7승 1무 2패 득실차 +9 승점 22로 크로아티아(20점)를 제친 것이 인상적입니다. 유로 2016 예선 통과 및 준준결승 진출로 메이저대회에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슬란드는 월드컵에도 발을 디디며 황금기를 이어갔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기간 소집된 총 54명 중에서 A매치 10득점 이상은 단 2명입니다. 길비 시귀르드손(28·에버턴)이 54경기 18골로 최다득점자이고 알프레드 핀보가손(23·아우크스부르크)이 45경기 11골로 뒤를 잇습니다. 알프레드 핀보가손은 2016년 2월 ..
2017.10.14 -
안정환 해설 “韓 월드컵 최약체…내가 히딩크면 안 와”
안정환 해설이 한국-모로코 A매치를 중계하며 가한 신랄한 비판이 화제입니다. 스위스 베른주 빌/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는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한국-모로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축구대표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는 등 1-3으로 졌습니다. 안정환(41) 해설위원은 “내가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이라면 한국을 맡지 않는다”라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한국보다 못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로코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홈경기 후 2일 만에 스위스에서 한국전에 임했기에 2군으로 나섰습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정예도 아닌 상대를 맞이해서도 기량·정신력 부족과 수비·공격 문제를 끊임없이 노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강한 어조로 지..
2017.10.14 -
한국 축구 세계 62위 전망…월드컵 뒤에서 3번째
한국 축구 세계랭킹이 역대 최저는 면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참가국 중에서는 최하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IFA가 16일 발표할 순위는 2018 러시아월드컵 시드배정의 기준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랭킹 도구로 계산하면 한국은 9월 51위·659점에서 62위·588점으로 내려갑니다. 한국 축구는 1998년 12월 역대 최고인 FIFA 랭킹 17위까지 올라갔습니다. 2014년 11월 69위까지 하락하긴 했으나 평균 39.610위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로 군림했습니다. 월드컵 예선 통과 22팀과 개최국 러시아의 FIFA 랭킹 10월 예상을 근거로 하면 60위 미만은 한국 등 3팀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63위, 러시아가 65위로 한국의 뒤를 잇습니다. 러시아는 월드컵..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