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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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EPL 최소 출전 데뷔 20골…23년 만에 경신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를 뛰고 20골을 넣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즈와 2022-23 EPL 18라운드 원정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센터포워드로 풀타임을 소화한 홀란은 결승골, 추가골에 잇달아 성공했습니다. 홀란은 EPL 데뷔 14번째 출전에서 19호, 2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케빈 필립스(49·잉글랜드)가 선덜랜드 소속으로 1999-20시즌 21번째 경기를 통해 20득점에 도달한 것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23년 전 EPL은 유럽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무대였습니다. 2022-23 프리미어리그는 유럽랭킹 1위입니다. 홀란이 달성한 ‘첫 14경기 만에 20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1999-20시즌 필립스는 EPL 득..
2023.09.11 -
선미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고 싶다”
가수 선미(29)가 응원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 챔피언 등극을 희망했습니다. 맨시티는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하다”는 편지와 선물을 선미에게 보내 화제가 됐습니다. 선미는 유튜브 채널 ‘SPOTV 오리지널’ 및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로 공개되는 ‘우리집 관중석’ 3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합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잘해서 좋지만, 더 큰 트로피도 원한다”며 맨시티가 ‘빅이어’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획득하길 소원했습니다. 편지에서 맨시티는 “조만간 홈구장에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초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보다 결승전 승리..
2022.01.31 -
전 바르사 주장 “지소연 팬…잉글랜드가 女최고리그”
지소연(30·첼시)이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바르셀로나 주장으로부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비키 로사다(30·스페인)는 7월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한 맨체스터 시티 입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잉글랜드 WSL에 많다”면서 지소연을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로사다는 주장으로 바르셀로나에 창단 이후 첫 여자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겨준 후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2015-16시즌 아스날 시절 이후 5년 만에 잉글랜드 WSL 복귀입니다. 지난 시즌 첼시도 사상 첫 여자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렸으나 바르셀로나에 0-4로 졌습니다. 지소연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하여 우승까지 차지한..
2021.09.28 -
EPL챔피언 맨시티, 가수 선미 홈구장에 초청
맨체스터 시티가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기념하여 한국인 여가수 선미(29)를 홈구장에 초대했습니다. 맨시티는 6월1일 선미에게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하다. EPL 챔피언 등극을 함께 축하하고 싶다. 조만간 홈구장에서 당신을 환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편지를 선물과 함께 보냈습니다. 선미는 2019-20 EPL MVP에 빛나는 케빈 더브라위너(30·벨기에) 등 맨시티 주요 선수, 나아가 팀 전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11시즌 연속 3위 안에 들면서 5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0년대 이후 EPL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선미는 2018년 발표한 ‘주인공’이 미국 빌보드 선정 2010년대 최고의 K-Pop 노래 28위에 오르는 등 걸..
2021.07.25 -
토트넘-맨시티 리그컵 결승 관중 8000명 허용
손흥민(29)의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투는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결승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테스트 대상이 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4월4일(이하 한국시간) “4월26일 열리는 맨시티-토트넘 2020-21 EFL컵 결승전 관중을 8000명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방송·체육 관련 부처는 방역 당국과 함께 축구장처럼 외부와 구분된 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행사를 열어도 괜찮은지 연구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 따르면 4월3일까지 영국은 전체 인구의 약 46.29%인 6789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4월18일 레스터 시티-사우스햄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 4강전은 4000명, 5월16일 결승전은 2만1..
2021.05.01 -
‘손흥민 3골’ 토트넘 4강행, 챔스 역대 최고 8강전
손흥민(29)이 맹활약한 토트넘 홋스퍼 2018-19시즌 8강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의 준준결승으로 꼽혔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팅 페릿’은 3월31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 준준결승을 논했습니다. 토트넘이 1, 2차전 합계 4-4 및 원정골 우선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4강에 진출한 2019년 사례는 제일 먼저 언급됐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시티를 맞아 8강 홈 1차전(1-0승)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2차전(3-4패) 원정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점하자 6분 만에 2골을 몰아쳐 토트넘 반격을 주도했습니다. 2018-19시즌 토트넘은 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준준결승을 돌파한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 창단 이후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