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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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프랑스 리그1 아시아 득점 3위…1위 박주영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21세기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리그1)에서 활약한 아시아인 중에서 3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는 통계가 공개됐습니다. 17일 ‘지롱댕 포에버’에 따르면 황의조는 리그1 51경기 14골 4도움으로 21세기 아시아 득점 3위입니다. 프랑스 무대에서 현재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는 최다 골입니다. 1위 박주영(36·FC서울)은 91경기 25골 13어시스트, 2위 마쓰이 다이스케(40·사이공FC)는 148경기 17골 25어시스트입니다. 황의조는 2019-20시즌부터 리그1 90분당 공격포인트 0.47을 기록 중입니다. 박주영(0.45), 마쓰이(0.38)를 능가한다. 21세기 아시아 최다득점 달성 가능성이 작지 않은 이유입니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리그1 개막 14경기까지만 해도 ..
2021.04.03 -
박주영 90분당 유효슈팅 0.8…부상 없다면 더 심각
박주영(33·FC서울)이 ‘부상 후 2군 경기로 회복 중’이라는 인식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번 시즌 1군 부진이 ‘건강한 몸’으로 치른 것이라면 나아지리라는 기대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21일 박주영은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올해 단 하루도 부상 때문에 쉰 적이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박주영은 2018 K리그1 15경기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45.4분을 뛰면서 도움 없이 90분당 0.13골이 전부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데이터센터 통계를 보면 박주영은 이번 시즌 다득점이 불가능했습니다. 90분당 0.79차례의 유효슈팅으로는 많은 골을 넣으래야 그럴 수 없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박주영의 2018 K리그1 돌파 성공 횟수는 90분당 0.13번에 불과합..
2018.09.24 -
하메스 “최고 공격수는 호날두…레알에서 행복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콜롬비아 전국방송 ‘카라콜’이 22일 방영한 쇼프로그램에 출연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팔카오(모나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최고의 공격수”라고 질문과 거의 동시에 망설이지 않고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콜롬비아대표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전반기 주장이었다면 팔카오는 201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러시아월드컵 예선 후반기 및 본선 주장이었습니다. 2012년 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경력자 팔카오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2013-14시즌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
2018.07.29 -
佛 국영언론 “권창훈 지배력↑…득점력·기동성 겸비”
권창훈(디종) 프랑스리그 단일시즌 10득점 달성 경기를 현지 유력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디종은 7일 갱강과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권창훈은 선제득점에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통신기업 ‘오랑주’는 자체 스포츠 매체 기사를 통하여 “권창훈의 경기 지배력이 강화됐다”라면서 직접 득점 시도와 기회창출 능력을 모두 호평했습니다. 1득점 1도움을 추가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1 32경기 10골 3어시스트가 됐습니다. 박주영(FC서울)이 2010-11시즌 AS모나코 소속으로 기록한 33경기 12골 1어시스트 이후 7년 만에 프랑스 1부리그 한국인 10득점 달성자가 나왔습니다. ‘오랑주’는 “갱강은 권창훈의 속도에 압도당하며 큰..
2018.05.16 -
권창훈 ‘디종 경기력 이상 득점’ 일등공신
권창훈(디종) 활약이 ‘소속팀 실력 이상 다득점’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종은 7일 갱강과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권창훈은 선제득점에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의 리그1 36라운드 공개자료를 보면 디종-갱강 ‘슛 기반 예상 득점’은 1.9-0.2로 계산됐습니다. 디종이 갱강을 상대로 시도한 슛들의 득점 기댓값을 합산해도 2골에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권창훈의 전반 34분 득점과 후반 20분 도움이 없었다면 디종의 갱강전 3득점은 어려웠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골 1어시스트를 추가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1 32경기 10득점 3도움이 됐습니다. 박주영(FC서울)이 2010-11시즌 AS모..
2018.05.16 -
권창훈 ‘최전방 공격수’로 프랑스리그 주간 베스트11
권창훈(디종)이 이번 시즌 이따금 기용되는 센터포워드로도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언론으로부터 소속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7일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베스트11를 자체 선정하여 보도했습니다. 3-4-3 대형 3명의 공격수 중 한가운데로는 권창훈을 뽑았습니다. ‘르 피가로’는 “디종 공격 최전선에 자리 잡은 권창훈은 상대 수비를 흔들며 단호한 결정력을 보여줬다”라면서 “선제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경기 내내 동료에게 좋은 패스를 공급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갱강과의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 1득점 1도움으로 권창훈은 디종 3-1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중앙공격수로 3경기 2골 1어시스트. 권창훈은 2017-18 리그1 32경기 10득..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