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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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구 이번 승자는? K리그1 25라운드 프리뷰
올 시즌 1승 1패를 주고받은 강원과 대구, 무승 고리를 끊어야 하는 수원, 전북을 살아나게 하는 문선민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1승 1패 강원vs대구, 이번 승자는? 이번 주말에는 강원과 대구가 만난다.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주고받은 양 팀의 이번 맞대결 승자는 누가 될까. 홈팀 강원(9위, 승점 24)은 후반기 들어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 강원은 전반기 한때 9경기 연속 무승(5무 4패)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공격수 고무열과 수비수 임채민이 최근 돌아오며 공수양면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강원은 8월11일 열렸던 FA컵 8강전에서 수원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
2021.11.30 -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과 도쿄올림픽 멤버 활약
얼굴만 봐도 반가운 선수들이 K리그1 복귀전을 치렀다. 도쿄올림픽 멤버들도 소속팀에 돌아오자마자 제몫을 다하고 있다. 2021 K리그1 23라운드는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의 활약이 빛났다.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10년 만에 유럽에서 돌아온 지동원은 8월8일 광주전에서 약 10년 1개월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했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 현대에 돌아온 문선민도 8월8일 대구전에서 본인의 복귀 골이자 결승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문선민은 득점 외에도 빠른 발과 저돌성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고,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와 독일 무대를 경험하고 친정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권창훈은 8월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714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
2021.11.26 -
전북 문선민 K리그1 23라운드 MVP
전북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8월7일 문선민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문선민은 후반 시작 21초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구스타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넣었다. 이 골은 문선민이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으로 돌아온 뒤 단 두 경기 만에 넣은 복귀 골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문선민은 득점 외에도 빠른 발과 저돌성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이 대구를 2-1로 꺾은 경기는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으며, 2위를 탈환한 전북은 23라운드 베스트 팀에..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