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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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레전드 “김민재 응원하게 되는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35·일본)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수비수 후배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며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2020년 선수로서 은퇴한 우치다 아쓰토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인터넷 방송 DAZN이 제작하는 일본어 프로그램 ‘풋볼 타임’ 진행자를 맡고 있습니다. 우치다 아쓰토는 2023년 11월25일 ‘풋볼 타임’ 방영분을 통해 2024년 1월 개막하는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일본과 경쟁할 한국 중앙수비수 김민재를 다뤘습니다. ‘풋볼 타임’ 제작진은 김민재가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아버지가 수산물 트럭으로 경기도 파주시 트레이닝센터(NFC)로 아들을 데려다주는 것을 아직 어린 나이 때문인지 조금 쑥스러워했다는 일화를 일본 시청자에게 소개했습니다. 우치다 아쓰..
2024.09.14 -
“이현주 독일축구 2부리그에서 막기 힘든 존재”
미드필더 이현주(20·베헨 비스바덴)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망주다운 실력을 성인 무대에서도 벌써 인정받고 있습니다. 독일 일간지 ‘알게마인 차이퉁’은 “이현주는 드리블에 강점이 있고 민첩하다. 이미 2부리그에서는 디펜스로 제어하기 힘든 선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현주는 바이에른 뮌헨 2군과 2024-25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베헨 비스바덴에 임대되어서는 레프트윙 및 공격형 미드필더로 독일 2부리그를 경험 중입니다. ‘알게마인 차이퉁’은 173년 역사의 신문입니다. “이현주는 민첩한 볼 터치와 빠른 움직임으로 독일 2부리그 수비수들한테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이현주는 2023-24 독일 2부리그에서 풀타임 1번 평균 7.2차례 상대와 ..
2024.06.22 -
독일 최고 스포츠 언론, 한국축구선수 이현주 극찬
미드필더 이현주(20·베헨 비스바덴)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망주다운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잡지 ‘키커’는 2023년 8월 22일(한국시간) “이현주가 환상적인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입단 후) 베헨 비스바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2부리그 신입생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03년 역사의 ‘키커’는 독일 최고 권위 스포츠 언론입니다. 이현주는 임대 선수 신분으로 출전한 카를스루에와 2023-24 독일 2부리그 3라운드 홈경기 전반 22분 오른발 선제골로 베헨 비스바덴 1-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으로는 2022~2023년 독일 4부리그 26경기 10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출전 평균 70.3분 및 ..
2024.05.31 -
김민재 유럽클럽랭킹 2위 뮌헨 입단…박지성 넘었다
한국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남자클럽랭킹(Men‘s club coefficient) 2위 팀과 계약하는 날이 왔습니다.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독일) 입단이 주는 남다른 의미입니다. 뮌헨은 2023년 7월 19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입니다. 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주고 선수 소유권을 확보합니다. 2022-23시즌까지 한국인 영입 시점에서 가장 높은 유럽클럽랭킹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1년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의 6위였습니다. 맨유는 박지성, 아스널은 박주영을 데려왔습니다. 현역 유럽파로 범위를 좁히면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이 2015년 토트넘(잉글랜드)에 입단할 당시 2..
2024.05.06 -
손흥민 뮌헨 이적설 아르헨티나도 관심
손흥민 뮌헨 이적설이 유럽의 동시다발적인 보도에 이어 남미에도 화제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매체 ‘파시온 풋볼’은 16일 “손흥민이 뮌헨이라는 독일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면서 “뮌헨은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면 기꺼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지금은 2부리그) 함부르크 산하 17세 이하 팀에 입단하면서 유럽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함부르크 U-19(2009~2010년)와 함부르크 성인 1군(2010~2013년), 레버쿠젠(2013~2015년)을 거쳐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까지 손흥민은 총 7년 동안 독일에서 활동했습니다. ‘파시온 풋볼’은 “손흥민-뮌헨은 다음 이적 시장을 위해 접촉할 수 ..
2018.09.25 -
英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엄청난 베팅 필요”
손흥민(토트넘)을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하려면 구단 역사를 바꿀 규모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 “손흥민은 7월 20일 2022-23시즌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맺었다”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판매 고려를 유도하려면 엄청난 입찰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28일 레버쿠젠에 3000만 유로(392억 원)를 주고 손흥민을 데려왔습니다. 구단 136년 역사에서 영입 투자액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28차례 우승에 빛나는 독일 절대 강자입니다. 창단 118년을 맞이하는 해당 클럽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4150만 유로(544억 원)입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2018 자..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