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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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 새역사…유럽 5대 리그 월간 개인상 동시 배출
서로 다른 일본인이 유럽축구 5대 리그에서 같은 시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일본 스포츠 역사가 새로 쓰였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9월15일(이하 한국시간) 미토마 가오루(26·브라이튼)를 ‘2023년 8월 최우수 득점’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일본인이 뽑힌 것은 역대 최초입니다.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는 9월20일 미나미노 다쿠미(28·모나코)를 2023년 8월 리그1 MVP로 선출했습니다. 2006년 1월 마쓰이 다이스케(42·YSCC요코하마) 이후 17년 7개월 만에 일본인 수상자입니다. 시장 규모 기준 유럽축구 5대 리그는 ▲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입니다. 2022-23시즌 미토마는 브라이튼이 EPL 11경기 및..
2024.07.09 -
일본 미나미노 유럽축구 7대 리그 공격포인트 1위
전 일본국가대표 미나미노 다쿠미(28·AS모나코)가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6위 프랑스 리그1에서 부활하고 있습니다. 미나미노는 2023-24 프랑스 1부리그 3경기 3득점 2도움입니다. 2022-23 리그1 공격포인트(1득점 4도움)와 벌써 같아졌습니다. 2023-24시즌 유럽리그랭킹 1~7위를 통틀어 ‘골+어시스트’ 5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드 벨링엄(20·잉글랜드)과 공동 1위입니다. 미나미노는 2022-23시즌보다 리그1 평균 출전 시간은 2.11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2.84배나 상승했습니다. 유럽랭킹 TOP7은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스페인 라리가 ▲3위 이탈리아 세리에A ▲4위 독일 분데스리가 ▲5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6위 프랑스 리그1 ▲7위 포르투갈 프리..
2024.06.04 -
전 잉글랜드대표 “리버풀 미나미노 공백 자초 충격적”
폴 로빈슨(42·잉글랜드)이 미나미노 다쿠미(26·일본)가 리버풀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로빈슨은 현역 시절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였습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미나미노는 위협적이고 강력한 공격수다. 리버풀이 떠나보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말했습니다. 미나미노는 7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사우스햄튼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로빈슨은 “물론 미나미노가 출전 시간에 부족함을 느껴 이적을 추진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에 임대를 보내면서 남은 시즌 직접 기용을 포기한 것은 정말 놀랍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버..
2021.02.14 -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 사우스햄튼에 임대
미나미노 다쿠미(26·일본)가 남은 시즌 리버풀을 떠납니다. 사우스햄튼은 2일(한국시간)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나미노는 2019-20시즌 전반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데뷔하여 6경기 2득점 3도움으로 활약한 것을 발판으로 후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리버풀로 이적했습니다. 리버풀 입단 후 미나미노는 31경기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EPL에서는 1득점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랄프 하센휘틀(54·오스트리아) 사우스햄튼 감독은 “좋은 공격 옵션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리버풀이 EPL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1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나미노는 다른 잉글랜드 팀..
2021.02.12 -
일본, 파나마 대파…황희찬 밀어낸 공격수 결승골
일본이 파나마를 꺾고 2018년 2번째 A매치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니가타 스타디움에서는 12일 일본-파나마 국가대항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4위 일본은 70위 파나마를 3-0으로 격파했습니다. 일본은 파나마전에 앞서 9월 11일 치른 코스타리카와의 홈경기도 3-0으로 이긴 바 있습니다. 파나마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전패 포함 최근 A매치 6연패이자 7경기 연속 무승입니다.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3·잘츠부르크)는 일본 파나마전 시작 4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50) 감독이 생애 첫 A매치 2경기 연속 선발기회를 주자 경기당 1득점으로 보답했습니다. 미나미노 다쿠미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절대강자 잘츠부르크에서 내부 경쟁을 ..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