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더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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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챔프와 1승1패…혼성컬링, 올림픽 첫 메달 겨냥
김민지(22)-이기정(26) 조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혼성 2인(믹스더블) 입상에 도전할 실력임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은 2021 세계컬링투어 믹스더블 시리즈 스위스 베른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김민지-이기정은 2017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빛나는 스위스의 제니 페레(30)-마르틴 리오스(40) 조와 승패를 주고받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세계랭킹 3위 페레-리오스와 첫 대결을 7:6으로 이겼습니다. 2차전도 접전 끝에 5:6으로 아깝게 졌습니다. 이기정은 장혜지(24)와 참가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리그전 당시엔 페레-리오스한테 4:6으로 패했습니다. 평창올림픽 믹스더블에서 장혜지-이기정은 5위, 페레-리오스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
2022.01.19 -
女세계11위 김민지, 혼성컬링으로 올림픽 메달 도전
김민지(22)가 세계랭킹 11위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주장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혼성 2인(믹스더블) 최종예선 국가대표로 변신합니다. 강원도컬링연맹은 김민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이기정(26)을 베이징올림픽 믹스더블 최종예선 출전권이 걸린 2021 한국선수권에 출전시켰습니다. 김민지-이기정 조는 1차 대회 7승, 2차 대회 6승 등 한국선수권을 13전 13승으로 제패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믹스더블 최종예선은 오는 12월12일 시작한다. 이기정은 장혜지(24)와 참가한 평창올림픽 믹스더블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지는 2019 세계컬링연맹(WCF) 월드챔피언십에서 춘천시청을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로 이끌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믹스더블 본선은 10팀으로 치러집니다. 중국은 개최국..
2021.11.20 -
세계혼성컬링선수권 국가대표 선발…“메달권 목표” [베이징올림픽]
경기도컬링연맹 김지윤-문시우 조가 믹스더블(혼성 2인조) 세계선수권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김지윤-문시우는 4월 17~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3판 2선승제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상북도체육회 장혜지-전병욱 조를 2연승으로 제압했다. 2021 세계컬링연맹(WCF) 믹스더블 월드챔피언십은 오는 5월 18~2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치러집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종목 직행권 7장이 걸려있습니다. 문시우는 “반드시 메달권에 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계선수권 7위 안에 들지 못하면 추후 일정과 장소가 발표되는 베이징올림픽 믹스더블 예선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해야 본선 참가자격을 얻습니다.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