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챔프와 1승1패…혼성컬링, 올림픽 첫 메달 겨냥
2022. 1. 19. 20:34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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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22)-이기정(26) 조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혼성 2인(믹스더블) 입상에 도전할 실력임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은 2021 세계컬링투어 믹스더블 시리즈 스위스 베른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김민지-이기정은 2017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빛나는 스위스의 제니 페레(30)-마르틴 리오스(40) 조와 승패를 주고받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세계랭킹 3위 페레-리오스와 첫 대결을 7:6으로 이겼습니다. 2차전도 접전 끝에 5:6으로 아깝게 졌습니다. 이기정은 장혜지(24)와 참가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리그전 당시엔 페레-리오스한테 4:6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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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믹스더블에서 장혜지-이기정은 5위, 페레-리오스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지는 세계랭킹 12위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스킵(주장)으로 2019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민지-이기정 조합은 강원도컬링연맹이 베이징올림픽 믹스더블 메달을 위해 꺼낸 비장의 카드입니다. 둘은 2021 한국선수권을 1차 대회 7승, 2차 대회 6승 등 13전 13승으로 우승하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2021 한국선수권은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열렸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본선 출전권 2장을 놓고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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