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여자바둑리그 11전 전승…보령머드 2위 탈환
한국기원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보령머드(감독 문도원)가 정규리그 2위에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8월 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보령머드가 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에 2-1로 승리했다. 보령머드의 선취점은 1지명 최정 9단이 가져왔다. 최정 9단은 차주혜 초단의 중앙 대마를 포획하며 17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개인 11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경은 2단이 김다영 4단에게 패해 1-1로 맞선 장면에서, 팀의 맏언니 강다정 3단이 이도현 2단에게 19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7승 4패가 된 보령머드는 동률인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에 개인 ..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