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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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강 바이에른 뮌헨, 라치오에 대승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간) 라치오(이탈리아)를 4-1로 완파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2년 이후 2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8-19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준준결승 이상 성적을 거뒀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이 16강 1차전 승리 후 계산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확률은 99%를 웃돕니다. UEFA 클럽랭킹 33위 라치오는 전반전을 0-3으로 마친 데 이어 후반 시작 2분 만에 자책골로 완전히 무너지며 홈경기 이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4분 호아킨 코레아(27·아르헨티나)가 만회골을 넣어 영패는 면했습니다. 라치오는 4명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친 바이에른 뮌..
2021.03.07 -
하메스 “최고 공격수는 호날두…레알에서 행복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콜롬비아 전국방송 ‘카라콜’이 22일 방영한 쇼프로그램에 출연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팔카오(모나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최고의 공격수”라고 질문과 거의 동시에 망설이지 않고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콜롬비아대표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전반기 주장이었다면 팔카오는 201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러시아월드컵 예선 후반기 및 본선 주장이었습니다. 2012년 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경력자 팔카오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2013-14시즌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
2018.07.29 -
페케르만 감독 콜롬비아와 결별? 하메스는 시큰둥
호세 페케르만(아르헨티나) 감독과 콜롬비아축구협회의 계약은 2018년 12월 31일로 끝납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는 22일 콜롬비아 전국방송 ‘카라콜’의 쇼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호세 페케르만 연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나도 몰라. 모른다니까”라고 퉁명스럽게 말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콜롬비아대표팀을 계속 맡을지는 내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대답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질문”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콜롬비아대표팀은 2012년부터 호세 페케르만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014년 5위 및 2018년 9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15년 6위 및 2016년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대회..
2018.07.29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1군 출전…韓 최초·亞 5번째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나아가 아시아 축구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벤투스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성인 1군 경기를 뛰었습니다.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무대를 밟았습니다. 한국인 바이에른 뮌헨 1군 출전은 정우영이 처음입니다. 아시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5번째. 이란의 알리 다에이-바히드 하셰미안-알리 카리미 그리고 일본 우사미 다카시에 이어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를 경험한 아시아 선수로..
2018.07.29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亞 전설 계보’ 잇는다
정우영(19)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를 뛴 한국 최초이자 5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시아의 인연은 1998-99시즌 컵 대회 포함 32경기 6득점 1도움을 기록한 알리 다에이(이란)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란은 2004-05시즌 바히드 하셰미안에 이어 알리 카리미가 2005~2007년 아시아..
2018.07.29 -
獨 “정우영, 뮌헨 1군이 정규시즌에도 부를 것”
정우영(19)이 평가전 투입으로 바이에른 뮌헨 1군에 데뷔했습니다. 시즌 개막 후에도 A팀에 소집될 거라는 현지 전망도 나왔습니다. 뮌헨 지역지 ‘티체트’는 “많은 이들이 정우영을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캠페인 차원의 영입으로 생각했다”라면서 “그러나 이제는 바이에른 A팀이 2018-19 정규리그 일정에 돌입하고도 때때로 부를 거라 보는 것이 현실적인 예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