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대신 부친이 故유상철 조문…악성 댓글 고소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영국에 있어 가지 못한 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빈소에 아버지 박성종 씨를 대신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악성 댓글 작성자에게는 16일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성종 씨는 박지성이 설립한 재단법인 JS파운데이션의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故 유상철 전 감독 빈소에 아들 대신 가기에는 공적인 신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박지성은 유상철 전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왜 조문을 안 하냐. 못 가는 상황이면 추모 메시지를 발표해라. 조화도 보내고 사진으로 인증하라’ 같은 비난에 시달렸습니다. 이하 17일 소속사 ‘에투알클래식’ 공식입장 전문.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일가를 향해 인터넷상에서 악의적인 글을 작성한 자들에 대한 고소가 현재 진행..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