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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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국영언론 “권창훈 지배력↑…득점력·기동성 겸비”
권창훈(디종) 프랑스리그 단일시즌 10득점 달성 경기를 현지 유력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디종은 7일 갱강과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권창훈은 선제득점에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통신기업 ‘오랑주’는 자체 스포츠 매체 기사를 통하여 “권창훈의 경기 지배력이 강화됐다”라면서 직접 득점 시도와 기회창출 능력을 모두 호평했습니다. 1득점 1도움을 추가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1 32경기 10골 3어시스트가 됐습니다. 박주영(FC서울)이 2010-11시즌 AS모나코 소속으로 기록한 33경기 12골 1어시스트 이후 7년 만에 프랑스 1부리그 한국인 10득점 달성자가 나왔습니다. ‘오랑주’는 “갱강은 권창훈의 속도에 압도당하며 큰..
2018.05.16 -
권창훈 ‘디종 경기력 이상 득점’ 일등공신
권창훈(디종) 활약이 ‘소속팀 실력 이상 다득점’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종은 7일 갱강과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권창훈은 선제득점에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의 리그1 36라운드 공개자료를 보면 디종-갱강 ‘슛 기반 예상 득점’은 1.9-0.2로 계산됐습니다. 디종이 갱강을 상대로 시도한 슛들의 득점 기댓값을 합산해도 2골에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권창훈의 전반 34분 득점과 후반 20분 도움이 없었다면 디종의 갱강전 3득점은 어려웠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골 1어시스트를 추가한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1 32경기 10득점 3도움이 됐습니다. 박주영(FC서울)이 2010-11시즌 AS모..
2018.05.16 -
권창훈 ‘최전방 공격수’로 프랑스리그 주간 베스트11
권창훈(디종)이 이번 시즌 이따금 기용되는 센터포워드로도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언론으로부터 소속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7일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베스트11를 자체 선정하여 보도했습니다. 3-4-3 대형 3명의 공격수 중 한가운데로는 권창훈을 뽑았습니다. ‘르 피가로’는 “디종 공격 최전선에 자리 잡은 권창훈은 상대 수비를 흔들며 단호한 결정력을 보여줬다”라면서 “선제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경기 내내 동료에게 좋은 패스를 공급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갱강과의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 1득점 1도움으로 권창훈은 디종 3-1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중앙공격수로 3경기 2골 1어시스트. 권창훈은 2017-18 리그1 32경기 10득..
2018.05.15 -
신태용호, 콜롬비아·세르비아와 대결…팔카오·하메스 올까?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해 남미·유럽 예선 통과팀과 A매치를 치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콜롬비아·세르비아가 11월 홈 평가 2연전 상대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FIFA 랭킹 62위 한국과 대결합니다.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16일 세계랭킹에서 13위로 평가됐습니다. 2012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 라다멜 팔카오(31·AS 모나코)와 2014-15 스페인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6·바이에른 뮌헨)를 보유했습니다.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는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D조에서 아일랜드·웨일스를..
2017.10.22 -
11월 A매치, ‘월드컵 경험’ 코치 합류할까?
11월 A매치 홈 2연전 상대를 공개한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장은 코치 보강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한 콜롬비아·세르비아와의 대진을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한국과 대결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하여 정몽규 회장은 “신태용(47) 감독에게 성인국가대표팀의 세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U-20 월드컵은 지휘해봤으나 러시아월드컵은 이전까지 경험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유럽과 남미에 정통하고 월드컵을 여러 차례 겪은 분과 구체적인 상의를 하고 있다”라며 코치 영입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당장은 ..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