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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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故박종철 모욕한 유튜브 제작진과 결별
박주호(34·수원FC)가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웃음거리로 삼은 유튜브 제작진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현역 국가대표이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부회장으로서 늦었지만 올바른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찍자 스튜디오’는 5월22일 “유튜브 채널 ‘예린이 파추호’와 인연을 마치려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별히 저희를 믿고 영상 제작을 맡겨준 박주호 선수에게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는 사과도 덧붙였습니다. ‘故 박종철 고문치사’는 1987년 당시 서울대학교에 재학하던 고인이 허위자백을 강요하는 경찰에 의해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세상을 떠난 사건입니다. ‘찍자 스튜디오’는 “지난 4월28일 ‘예린이 파추호’에 게재한 영상에 부적절한 자료화면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편집자·제작진 때문에 불편을 ..
2021.07.02 -
박주호, 약물·승부조작·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제안 [K리그]
박주호(34·수원FC)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차원에서 금지약물, 승부조작,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일 선수협에 따르면 박주호는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사회에서 “선수들의 권리도 지키고 또한, 불법 약물 및 승부조작 방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선수들이 지켜야 할 사안에 대해서도 캠페인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향후 팬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2021시즌을 건강하게 끝마쳤으면 좋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심리치료 등 K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언급됐습니다. 박주호는 2019년 12월 선수협 부회장에 선임됐습니다. 국가대표와 프로축구선수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
2021.03.19 -
장현수 퇴출 스웨덴도 주목 “명장의 제자였다”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자 국제대회에서 맞붙은 스웨덴 유력언론도 즉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지도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축구 선수라는 것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 1일 공정위원회는 체육요원(병역특례) 봉사활동 허위 증빙을 인정한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스웨덴 공영방송 ‘스베리예스 라디오’는 “장현수는 대한민국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리와 대결했다”라면서 “군 복무 관련 위조 및 가짜 문서를 작성·발송하는 만용을 부렸다가 국가대표 경력을 망쳤다. 평생 유효한 처분으로 인생이 바뀌게 됐다”라..
2018.11.03 -
[한국 폴란드] 손흥민 폴란드 측 평점 韓 1위…매치 톱4
한국-폴란드 월드컵 전초전에서 가장 빛난 대한민국 선수는 손흥민(토트넘)이라는 승리한 폴란드 포털사이트 자체 분석이 나왔습니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대한민국은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졌습니다. 폴란드 ‘인테리아’ 한국-폴란드 A매치 평점에서 손흥민은 4.3점으로 한국 1위이자 전체 4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15일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59위, 폴란드는 6위로 평가됐습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은 한국이 아시아 3차 예선 A조 2위, 폴란드는 유럽예선 E조 1위 자격으로 통과했습니다. 한국-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