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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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새 챔피언 “그래플링 세계대회 예선 참가”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박해진(29)이 세계 최고 권위 그래플링 대회 본선 출전권에 도전합니다. 박해진은 로드FC에 “올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DCC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다”고 전했습니다. 9월4일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승리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은 1998년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도복을 착용하지 않고 그래플링을 겨루는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레슬링연맹(UWW)도 2008년부터 ‘그래플링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있지만,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의 위상을 아직 넘진 못하고 있습니다. 박해진은 아마추어 1승 포함 ..
2021.12.25 -
박해진 로드FC 타이틀전 패배 후 2년 만에 재기전
박해진(29)이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등극 실패 후 665일(1년9개월26일) 만에 종합격투기 경기에 나섭니다. 7월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8이 재기전 무대입니다. 박해진은 한국권투위원회(KBC) -63.5㎏ 챔피언을 지낸 오두석(38)과 대결합니다. 2015~2018년 박해진은 아마추어 1승 포함 종합격투기 8연승을 달렸습니다. 그러나 2019년 9월 로드FC 챔피언 이정영(26)의 타이틀 1차 방어 상대로 나섰다가 경기 시작 10초 만에 KO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오두석은 2016년 종합격투기 전향 후 아마추어 1승 등 4승 5패입니다. 2017년 7월부터 연패가 없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패배를 모르다 큰 시련을 겪은 후 돌아오는 박해진, 패배를 딛고 계속 싸워나가..
2021.08.07 -
UFC·로드FC·TFC 통합 韓 종합격투기 랭킹?
UFC라는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단체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도 있으나 로드FC와 TFC 등 국내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적지 않습니다. 소속 대회사 구분 없이 대한민국 파이터들의 우열을 가릴 수 있을까요?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18일 자료 기준 한국인 세계 랭커는 51명입니다. 페더급(-66㎏)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라이트급(-70㎏)이 10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UFC는 직전 경기 후 계약관계가 종료된 2명을 포함 11명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페더급 최두호와 라이트급 김동현B, 웰터급(-77㎏) ‘스턴건’ 김동현, 여성 플라이급(-57㎏) 김지연은 현역 UFC 선수로 해당 체급 한국 최강자로 평가됐습니다. 반대로 여성 스트로급(-52㎏) 전찬미는 ..
201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