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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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이강인 막고 환호? 순수한 행복이었다”
유럽 최강클럽팀 주전이 한국 선수 수비에 성공한 후 포효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4)가 우루과이국가대표 45번째 A매치에서 한국 이강인(21·마요르카)을 막아낸 후 벌어진 낯선 광경입니다.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는 28위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1차전을 0-0으로 비겼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발베르데는 이강인 돌파를 태클로 저지한 다음 환호했습니다.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격한 동작이 이어졌습니다. 우루과이 신문 ‘엘파이스’마저 “발베르데가 터무니없는 반응을 보여 어이가 없었다”고 보도할 정도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행동입니다. ‘엘파이스’는 1986년부터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주관하는 등 높은 축구 전문성을 인정받습니..
2023.08.03 -
레알 감독 “우루과이 발베르데, 시즌 15골 가능”
우루과이국가대표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소속팀 감독으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4위 우루과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으로 대결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레알 감독은 우루과이 신문 ‘엘파이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난 10득점을 요구했는데 벌써 8득점이다. 15득점도 달성할 수 있다. 슈팅에 대한 재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발베르데를 평가했습니다. 발베르데는 2021-22시즌 컵대회 포함 46경기 평균 62.2분을 소화한 레알 마드리드 주전이었으나 공격포인트는 1득점2도움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2022-23시즌은 18경기 8득점4도움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런 슈팅력으로 (2021-22시즌) 1골만 ..
2023.07.11